기표원 '표준화 3개년 계획'…2015년까지 조명 30%이상 대체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앞으로 3년간 15종의 국가표준(KS)이 제정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LED 조명 시험평가 방법과 조명제품의 품질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한 `LED조명 표준화 3개년 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15년까지 조명시장의 30% 이상을 LED 조명으로 대체하기 위해 산자부가 추진 중인 `LED조명 15/30 보급 프로젝트'를 표준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표원은 올해 건물의 비상조명등과 LED 전광판 등 모두 8종의 표준을 제정하고, 2008년에는 자동차 조명용 LED 성능시험 방법 등 4종을, 2009년에는 LED 가로등 등 3종의 표준을 각각 정할 예정이다.

기표원은 이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각종 인프라를 네트워크화하기 위한 LED조명 표준화 컨소시엄을 확대 개편하고, 이를 기반으로 KS규격을 제정하는 동시에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최금호 전기전자표준팀장은 "LED조명은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각 국의 개발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전성, 인체적합성 등에 관한 평가방법을 개발해 표준화함으로써 기술개발 경쟁에서 우위에 서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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