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13부작 첫 방송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이 세계사 속 제국들의 위대한 건축물에 관한 13부작 HD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국의 건설'을 7일 선보인다.

제국의 건설은 미국 최고의 다큐멘터리제작사 A&E가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100여명의 제작진을 각 국에 투입해 세계사의 유명한 유적지들을 촬영한 후 컴퓨터그래픽(CG)으로 완벽하게 복원해 낸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7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와 밤10시에 방송될 예정. 이 다큐멘터리는 이집트, 마야, 아스텍, 그리스, 카르타고, 페르시아, 그리스, 중국, 비잔틴 등 13개 제국의 역사를 건축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7일 첫 화인 이집트편에서는 몇 가지 장비만으로 모래 사막 위에 거대한 피라미드와 요새, 댐, 관개 수로, 사원 등을 건설한 이집트인들의 건축술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3000년을 거쳐 통치자들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 건축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위대한 건축물이 대형 참사를 맞은 배경을 소개한다.

14일 '마야편'에서는 과테말라, 멕시코, 온두라스를 걸쳐 32만 평방 Km의 영토를 통치한 위대한 문명 마야가 신대륙 최고의 문명을 건설할 수 있던 배경과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추게 된 이유를 알아본다. 티칼의 신전 피라미드와 팔랑케의 유적, 치첸이트사의 천체 관측소까지 마야 문명의 번영과 멸망을 이끈 건축물들과 기반 시설들을 재현해 본다.

21일 '아스텍'편에서는 신비의 문명 아스텍을 소개한다. 이들은 호수 한가운데에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세우고, 한꺼번에 인간 2만명을 제물로 바치는 신전 의식을 치르는 등의 역사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져 오고 있다.

한지숙기자 new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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