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보려고 소비자가 지불할수 있는 비용
방송위 조사…셋톱박스 적정 비용은 58400원
IPTV(인터넷프로토콜TV)를 이용하기 위한 셋톱박스 적정 구입비용과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월 비용은 얼마나될까.
6일 방송위원회가 의뢰해 중앙대 신방과 교수 등 7인이 IPTV 시범사업 가구(263명)를 대상으로 한 수용자 조사를 통해 작성한 `IPTV 공공성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IPTV를 이용하기 위한 셋톱박스 적정 구입비용은 평균 5만8400원, 서비스 최대 지불 비용은 1만172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IPTV 서비스에 대한 이용가격이 내려갈수록 이용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케이블TV를 비롯해 가정 내 TV서비스에 대한 일반인의 지불 의사 비용은 1만원선이란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PTV 이용형태는 기존의 지상파방송과 유선방송과의 주 시청시간대, 이용콘텐츠 측면에서 중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TV 주 이용시간은 △오후10시~11시(26.2%) △오후9시~10시(25.9%) △오후7시~8시(16.7%) △오후8시~9시(16.3%) △오후4시~5시(15.6%) 순으로 나타나 기존 TV의 프라임타임대에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콘텐츠 장르 선호도에서도 영화(94.3%), 드라마(77.9%), 뉴스ㆍ시사(52.9%), 스포츠(36.5%), 다큐멘터리(35.0%)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IPTV 이용 후 지상파TV 시청시간은 평일 167분56초에서 149분40초로 18분16초가 감소했으며, 케이블TV 시청시간도 평일 110분89초에서 96분58초로 14분31초가 감소하는 등 IPTV 도입에 따른 기존 타매체 이용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을 띠었다.
IPTV 인식에 대한 조사에 이용자들은 `어느 시간이든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매체' `미래 지향적' `쌍방향 매체' 등에 대한 응답이 `대중적인 매체' 보다 높게 나타나 IPTV를 뉴미디어로서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IPTV 시범가구 대상 25명과 대학생 등 일반인 39명 등 64명에게 디지털케이블TV와 IPTV를 비교시연한 후 설문한 결과에서는 이용자들은 IPTV와 디지털케이블TV간의 화질, 음질, 채널구성, 편리성 등에서 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나아가 1만~1만2000원 사이에서 동일 비용 지불 시 어느 매체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서 `디지털케이블TV'(5.18%)가 `IPTV'(18.8%)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지숙기자 newbone@
방송위 조사…셋톱박스 적정 비용은 58400원
IPTV(인터넷프로토콜TV)를 이용하기 위한 셋톱박스 적정 구입비용과 최대로 지불할 수 있는 월 비용은 얼마나될까.
6일 방송위원회가 의뢰해 중앙대 신방과 교수 등 7인이 IPTV 시범사업 가구(263명)를 대상으로 한 수용자 조사를 통해 작성한 `IPTV 공공성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IPTV를 이용하기 위한 셋톱박스 적정 구입비용은 평균 5만8400원, 서비스 최대 지불 비용은 1만172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IPTV 서비스에 대한 이용가격이 내려갈수록 이용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케이블TV를 비롯해 가정 내 TV서비스에 대한 일반인의 지불 의사 비용은 1만원선이란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PTV 이용형태는 기존의 지상파방송과 유선방송과의 주 시청시간대, 이용콘텐츠 측면에서 중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TV 주 이용시간은 △오후10시~11시(26.2%) △오후9시~10시(25.9%) △오후7시~8시(16.7%) △오후8시~9시(16.3%) △오후4시~5시(15.6%) 순으로 나타나 기존 TV의 프라임타임대에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콘텐츠 장르 선호도에서도 영화(94.3%), 드라마(77.9%), 뉴스ㆍ시사(52.9%), 스포츠(36.5%), 다큐멘터리(35.0%)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IPTV 이용 후 지상파TV 시청시간은 평일 167분56초에서 149분40초로 18분16초가 감소했으며, 케이블TV 시청시간도 평일 110분89초에서 96분58초로 14분31초가 감소하는 등 IPTV 도입에 따른 기존 타매체 이용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을 띠었다.
IPTV 인식에 대한 조사에 이용자들은 `어느 시간이든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매체' `미래 지향적' `쌍방향 매체' 등에 대한 응답이 `대중적인 매체' 보다 높게 나타나 IPTV를 뉴미디어로서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IPTV 시범가구 대상 25명과 대학생 등 일반인 39명 등 64명에게 디지털케이블TV와 IPTV를 비교시연한 후 설문한 결과에서는 이용자들은 IPTV와 디지털케이블TV간의 화질, 음질, 채널구성, 편리성 등에서 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나아가 1만~1만2000원 사이에서 동일 비용 지불 시 어느 매체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서 `디지털케이블TV'(5.18%)가 `IPTV'(18.8%)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지숙기자 new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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