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전망…"반도체 호조 지속ㆍ휴대폰도 2% 회복"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10.4% 증가한 3600억달러에 이르러 5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와 6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한 15.5%의 증가율을 보이며 1326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산업자원부는 3일 '2007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수출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3600억달러, 수입은 10.9% 늘어난 3430억달러, 무역수지는 지난해(167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17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 전망=반도체의 경우 수출 증가율이 전년의 23.5%에서 올해는 10.7%로 하락하겠으나, 아시아 신흥시장의 PC수요 확대, 윈도 비스타 출시에 따른 D램과 낸드 플래시 수요 증가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9.1%를 기록했던 휴대폰은 브릭스(BRICs) 등 저가 신흥시장 성장, 선진국시장의 업그레이드 수요, 첨단 프리미엄폰 출시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율을 다소 회복(2.0%)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185.1%에 달했던 평판디스플레이는 가격하락에 따른 디지털TV 수요 확대, 가전기기의 IT화 추세로 인한 LCD패널 수요 확대로 47.0%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밖에 자동차는 해외수요 증가, 국산차의 브랜드 상승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엔화 대비 과도한 원화절상, 해외 현지생산 확대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증가율은 전년 11.5%에서 올해는 9.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외여건 악화=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경제ㆍ환율 등 여건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세계경제는 중국ㆍ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견조하나 미국 경기의 둔화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예상됐다. 또한 환율은 원-달러 환율이 경쟁국 통화에 비해 크게 절상됐으나 앞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축소 등의 하락과 상승요인이 혼재돼 등락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는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원유수요 둔화, 비 OPEC회원국의 생산증대로 수급상황이 다소 개선되겠지만, OPEC의 고유가 정책과 이란 핵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상존해 큰 폭의 가격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수출이 올해 안정적 경제 운용에 매우 중요한 만큼, 수출불안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5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10.4% 증가한 3600억달러에 이르러 5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와 6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한 15.5%의 증가율을 보이며 1326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산업자원부는 3일 '2007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수출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3600억달러, 수입은 10.9% 늘어난 3430억달러, 무역수지는 지난해(167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인 17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 전망=반도체의 경우 수출 증가율이 전년의 23.5%에서 올해는 10.7%로 하락하겠으나, 아시아 신흥시장의 PC수요 확대, 윈도 비스타 출시에 따른 D램과 낸드 플래시 수요 증가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9.1%를 기록했던 휴대폰은 브릭스(BRICs) 등 저가 신흥시장 성장, 선진국시장의 업그레이드 수요, 첨단 프리미엄폰 출시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율을 다소 회복(2.0%)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185.1%에 달했던 평판디스플레이는 가격하락에 따른 디지털TV 수요 확대, 가전기기의 IT화 추세로 인한 LCD패널 수요 확대로 47.0%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밖에 자동차는 해외수요 증가, 국산차의 브랜드 상승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엔화 대비 과도한 원화절상, 해외 현지생산 확대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증가율은 전년 11.5%에서 올해는 9.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외여건 악화=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경제ㆍ환율 등 여건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세계경제는 중국ㆍ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견조하나 미국 경기의 둔화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예상됐다. 또한 환율은 원-달러 환율이 경쟁국 통화에 비해 크게 절상됐으나 앞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축소 등의 하락과 상승요인이 혼재돼 등락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는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원유수요 둔화, 비 OPEC회원국의 생산증대로 수급상황이 다소 개선되겠지만, OPEC의 고유가 정책과 이란 핵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상존해 큰 폭의 가격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수출이 올해 안정적 경제 운용에 매우 중요한 만큼, 수출불안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5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i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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