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디지털타임스 모든 독자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축복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세계는 끊임없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업과 산업의 컨버전스 시대, 국가와 국가 간의 동맹시대가 되어, 자국이익이 최대의 국가 목표인 시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불루오션을 새롭게 창출해 낼 수 있는 일류기술이 아니면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는 냉혹한 시대가 됐다는 사실입니다.

돌이켜 지난해 역시, 우리나라도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주요국들의 금리인상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현상의 심화 등으로 많은 기업들은 환율과 채산성 악화에 따른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기쁜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2006년도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뜻 깊은 3000억달러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자, 세계 11번째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는 의의와 함께 기술과 품질 경쟁력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커다란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동안 Business 마인드가 부족한 연구개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상업적 성공으로 연결되는데 한계가 있음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제 기술개발결과가 곧 상용화로 연결될 수 있는 R&D사전기획이 절실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R&D단계에서부터 사업기획, 상품개발, 양산 및 마케팅에 이르는 기술 사업화 전략을 포함하는 소위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활동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겠습니다.

2007년 새해 역시 우리 모두 새로운 혁신기술의 발굴과 상품화에 매진해 국가 경제발전과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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