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IP폰 시장 '확산일로'
일반인 대상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체나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은 확산일로에 있다.
삼성, 현대, LG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인터넷전화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통신서비스 도입을 선언한 상황이다.
주요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도 통신비 절감 및 업무 혁신을 위한 차원에서 VoIP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처럼 인터넷전화 기반의 IP텔레포니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기업내 통신실에는 TDM 기반 PBX(사설교환기) 대신에 인터넷전화 지원을 위한 IP-PBX(IP 기반 사설교환기)가 대체되고 있다. 단순 다이얼 기능의 사무실용 전화도 인터넷전화, 메신저, 심지어 영상전화 서비스까지 지원이 가능한 IP 폰으로 바뀌고 있다.
국내 기업용 통신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LG-노텔, 어바이어 등이 기존 TDM 교환기 개발을 중단하고 차세대 IP 텔레포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나섰고, IP 네트워크 강자인 시스코가 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전화 기술, 인터넷전화 서비스 확산은 궁극적으로 기업내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 유선과 무선의 통합 등으로 이어지면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시대로의 진화를 가져오고 있다.
UC 개념은 전 세계적인 IP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음성전화를 지원하는 인터넷전화에서부터 영상회의, 메신저, 그룹웨어, e-메일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자원을 통합하는 신기술이다. 인터넷전화 기술을 도입하는 상당수의 기업이나 기관들이 비용절감 효과 보다는 통합, 협업이 가능한 UC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UC 시장으로의 전환은 그동안 서로 독립적인 시장영역으로 구분되어 왔던 통신(네트워크), 컴퓨터(OS), 소프트웨어, 서비스간 영역구분을 점차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기업간 합종연횡으로 표출되고 있다.
세계 IT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등 주요 기업들이 서로 다른 업종의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거나 독립적인 형태로 UC 전략들을 쏟아내고 있다. MS가 IP 폰을 내 놓고, IBM이 자사 그룹웨어 패키지에 기업용 통신솔루션을 같이 구성해서 내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통신장비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LG전자가 각각 어바이어, 노텔과 각각 사업협력을 맺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07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IT 기업들의 UC 패권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일반인 대상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체나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은 확산일로에 있다.
삼성, 현대, LG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인터넷전화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통신서비스 도입을 선언한 상황이다.
주요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도 통신비 절감 및 업무 혁신을 위한 차원에서 VoIP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처럼 인터넷전화 기반의 IP텔레포니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기업내 통신실에는 TDM 기반 PBX(사설교환기) 대신에 인터넷전화 지원을 위한 IP-PBX(IP 기반 사설교환기)가 대체되고 있다. 단순 다이얼 기능의 사무실용 전화도 인터넷전화, 메신저, 심지어 영상전화 서비스까지 지원이 가능한 IP 폰으로 바뀌고 있다.
국내 기업용 통신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LG-노텔, 어바이어 등이 기존 TDM 교환기 개발을 중단하고 차세대 IP 텔레포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나섰고, IP 네트워크 강자인 시스코가 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전화 기술, 인터넷전화 서비스 확산은 궁극적으로 기업내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 유선과 무선의 통합 등으로 이어지면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시대로의 진화를 가져오고 있다.
UC 개념은 전 세계적인 IP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음성전화를 지원하는 인터넷전화에서부터 영상회의, 메신저, 그룹웨어, e-메일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자원을 통합하는 신기술이다. 인터넷전화 기술을 도입하는 상당수의 기업이나 기관들이 비용절감 효과 보다는 통합, 협업이 가능한 UC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UC 시장으로의 전환은 그동안 서로 독립적인 시장영역으로 구분되어 왔던 통신(네트워크), 컴퓨터(OS), 소프트웨어, 서비스간 영역구분을 점차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기업간 합종연횡으로 표출되고 있다.
세계 IT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등 주요 기업들이 서로 다른 업종의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거나 독립적인 형태로 UC 전략들을 쏟아내고 있다. MS가 IP 폰을 내 놓고, IBM이 자사 그룹웨어 패키지에 기업용 통신솔루션을 같이 구성해서 내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통신장비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 LG전자가 각각 어바이어, 노텔과 각각 사업협력을 맺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07년 상반기부터 글로벌 IT 기업들의 UC 패권경쟁은 더 뜨거워질 것이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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