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아카펠라를 이용한 휴대전화 벨소리, 효과음을 제공하기 위해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인 `리얼그룹`과 음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제작된 아카펠라의 음원을 벨소리, 효과음, MP3파일 등 모든 휴대전화 사운드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와 리얼그룹 간의 음원계약으로 소비자들은 기존의 미디(MIDI:전자음향)를 이용한 기계적인 음이 아닌 사람의 실제 목소리를 이용한 아카펠라 효과음, 버튼음과 벨소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아카펠라 뮤직폰'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에 특별히 제작된 LG전자의 로고송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과 리얼그룹의 히트곡인 `아이 싱 유 송(I Sing You Song)', `서브스티튜트 포 라이 프(Substitute for Life)' 등을 MP3파일 형태로 휴대전화에 내장해 제공하는 동시에각종 캠페인 및 광고 등 향후 전개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이 음악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아카펠라 뮤직폰' 출시를 기념, `리얼그룹'을 초청해 싸이 언 고객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얼그룹'은 1984년 스웨덴에서 결성된 5인조 아카펠라 혼성 그룹으로 3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그룹이며, 국내에서도 각종 TV 광고에 곡이 삽입돼 유명세를 얻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내한공연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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