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수출이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반도체ㆍ휴대전화ㆍ가전 등 전기�전자 제품의 올 상반기 수출액은 42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6% 감소했고,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무려 5.7%나 줄어들었다.
IT 부문은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핵심 주력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의 중심축을 이루는 산업이다. 특히 반도체와 휴대폰은 수출 품목 중 1,3위를 차지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처럼 중요한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2004년 하반기 이후 계속해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도체의 경우는 올 상반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IT 부문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우려스런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휴대폰과 가전은 부품ㆍ소재 등 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그런 점에서 IT 부문의 수출 부진은 부품�소재 중핵기업과 벤처기업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하반기 이후 우리 경기에 검은 먹구름을 드리울 게 뻔하다.
물론 상반기 IT 수출이 부진하다고 해서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상실됐다고 예단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이후 국내 IT산업의 회복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고, 업계도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앞세운 적극적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대내외 여건의 변화다.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환율 불안은 하반기 이후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원유 가격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세계 IT시장의 포화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격화,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등 IT 수출을 둘러싼 주변 여건은 여전히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중국ㆍ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ㆍ아시아의 저가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ㆍ모토로라의 공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대만ㆍ일본ㆍ중국 기업들의 공세가 대표적이다. 최근 우리의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그 같은 위기의 일단을 보여주는 징표라 할 수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일시적 수출 호전이 가능하더라도 과연 우리 기업들이 해외 경쟁사들에 비해 중장기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하반기 이후에는 국내 경기도 뚜렷한 하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출경쟁력 측면에서도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대외 여건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경쟁사에 비해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자주 지적되고 있는 `빅 히트' 상품의 부재나 저가 신흥시장에 대한 전략 부재 등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들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IT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의 주력 부문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의 근간이다. IT부문의 수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IT 부문은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핵심 주력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의 중심축을 이루는 산업이다. 특히 반도체와 휴대폰은 수출 품목 중 1,3위를 차지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처럼 중요한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2004년 하반기 이후 계속해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도체의 경우는 올 상반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IT 부문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우려스런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휴대폰과 가전은 부품ㆍ소재 등 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그런 점에서 IT 부문의 수출 부진은 부품�소재 중핵기업과 벤처기업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하반기 이후 우리 경기에 검은 먹구름을 드리울 게 뻔하다.
물론 상반기 IT 수출이 부진하다고 해서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상실됐다고 예단할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이후 국내 IT산업의 회복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고, 업계도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앞세운 적극적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대내외 여건의 변화다.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환율 불안은 하반기 이후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원유 가격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세계 IT시장의 포화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격화,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등 IT 수출을 둘러싼 주변 여건은 여전히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중국ㆍ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ㆍ아시아의 저가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ㆍ모토로라의 공세,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대만ㆍ일본ㆍ중국 기업들의 공세가 대표적이다. 최근 우리의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그 같은 위기의 일단을 보여주는 징표라 할 수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일시적 수출 호전이 가능하더라도 과연 우리 기업들이 해외 경쟁사들에 비해 중장기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하반기 이후에는 국내 경기도 뚜렷한 하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출경쟁력 측면에서도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대외 여건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경쟁사에 비해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자주 지적되고 있는 `빅 히트' 상품의 부재나 저가 신흥시장에 대한 전략 부재 등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들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IT 분야는 우리나라 수출의 주력 부문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의 근간이다. IT부문의 수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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