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T주 약세… 코스닥도 6일만에 하락
파죽지세로 치솟던 주식시장이 원ㆍ달러 환율에 결국 발목을 잡혔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 하락한 1395.91로 마감,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마감했다. 전날 세자릿수 환율에도 아랑곳없이 건재한 모습을 보이던 코스피지수였지만, 이날 원ㆍ달러 환율이 990선까지 붕괴되자 급격히 하락해 장 중 한 때 13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특히 원화강세에 따라 IT관련 종목의 이익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대형 IT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급등했던 삼성전자가 2.86% 하락한 67만9000원으로 마감했고 하이닉스(-1.98%), LG필립스LCD(-2.35%), LG전자(-4.17%)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이 1.57% 상승한 가운데 CJ, 대상, 롯데제과, 농심 등의 음식료주가 환율 하락 수혜주로 부각하며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POSCO를 비롯한 철강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도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장 중 7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막판에 사자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만회해 전날보다 3.82포인트 하락한 736.66을 기록했다. 단기 급증에 따른 부담감 속에서 환율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민옥기자@디지털타임스
파죽지세로 치솟던 주식시장이 원ㆍ달러 환율에 결국 발목을 잡혔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 하락한 1395.91로 마감,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마감했다. 전날 세자릿수 환율에도 아랑곳없이 건재한 모습을 보이던 코스피지수였지만, 이날 원ㆍ달러 환율이 990선까지 붕괴되자 급격히 하락해 장 중 한 때 13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특히 원화강세에 따라 IT관련 종목의 이익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대형 IT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급등했던 삼성전자가 2.86% 하락한 67만9000원으로 마감했고 하이닉스(-1.98%), LG필립스LCD(-2.35%), LG전자(-4.17%)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이 1.57% 상승한 가운데 CJ, 대상, 롯데제과, 농심 등의 음식료주가 환율 하락 수혜주로 부각하며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POSCO를 비롯한 철강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도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장 중 7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막판에 사자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만회해 전날보다 3.82포인트 하락한 736.66을 기록했다. 단기 급증에 따른 부담감 속에서 환율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민옥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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