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보보호 시장은 지난해 회복세를 뛰어넘는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잠재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정보보호 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올 상반기 중 가입할 것으로 보이는 국제공통평가기준상호인증협정(CCRA). 지난해 11월 이에 대한 실질심사에 돌입하면서 각 업체들은 CCRA가입이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웹보안 솔루션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가 업계의 최우선 관심사 중 하나다. 도입기였던 지난해 웹보안 솔루션 시장규모는 40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에는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국산과 외산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침입방지시스템(IPS) 부문과 안티바이러스 부문도 국산과 외산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안컨설팅 부문과 그동안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생체인식 부문도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중 하나다. 또 위협관리시스템(TMS), 패치관리시스템(PMS)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홍석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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