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동력 IT서비스ㆍBT 꼽아


전문가들은 경기선행 지표인 주가가 올해에 더 오를 것으로 내다 봤다. 또 향후 10년 동안 IT가 계속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주력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 응답자 중 전문가들의 66.7%가 올해 주가가 전년에 비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았고 `많이 오를 것'이라고 답한 이는 14.3%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한 이가 다수였다. `거품'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9.5%에 불과했으며 `적정 수준이다'라고 답한 이도 9.5%였다.

또한 `향후 10년간 IT산업이 우리나라 주력산업이다'라고 답한 이가 85.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아니다'라고 답한 이는 9.5%, `모르겠다' 4.8%로 나타났다.

또 향후 5년간 IT 산업을 주도할 부문에 대해선 정보통신(유무선통신)이라고 답한 이가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14.3%, 디지털가전과 컴퓨터가 각각 4.8%였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시급히 육성할 부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IT서비스업과 바이오기술(BT)이 각각 28.6%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IT 제조업과 나노기술(NT)이 각각 14.3%, 자동차ㆍ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9.5%, 금융 등 기타 부문 4.8% 등 순이었다.

이와 함께 금융과 기업간의 선순환 고리 형성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산업 및 기술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52.4%로 가장 많았다. 기업의 내재 및 미래가치를 포함한 신용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관련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업에 대한 평가능력 제고 28.6%, 금융기관의 인식제고와 정부의 관련 종합정책안 마련이 각각 9.5%였다. 가계 대출을 지양해야 한다와 선순환은 어렵다에 답한 이는 없었다.

정부의 서비스업 육성 정책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전문가들은 `현 정책이 보통이다'라는 중립적 의견을 가장 많이(52.4%) 제시했고, `부적절하다'(28.6%)가 `적절하다'(19%)보다 많았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끼워팔기 제재로 큰 관심을 모은 경쟁당국(공정거래위원회)이 `산업 및 기술 전반의 급변하는 환경에 잘 대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잘 대응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의견(52.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통이다'는 42.9%였고 `잘한다'는 4.8%에 불과했다.

김무종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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