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력양성협의회


기업이 필요로 하는 IT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IT 인력양성 공급망관리(SCM)사업'의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학 협력 팀프로젝트에 등급제가 도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학교수 및 기업 인사담당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차 IT인력양성협의회'를 갖고 등급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협력 팀프로젝트는 기업 IT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대학 4학년 학생과 교수가 수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를 등급화 해 일정 수준 이상의 프로젝트에 공인인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별 수준이 팀마다 달라 단순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사실만으로는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에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산학협력 팀프로젝트 등급제 및 표준화 안을 마련해 오는 9월로 예정된 IT인력양성협의회 6차 회의에서 발표하고, 이후 보다 구체적인 실행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등급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자신에 맞는 수준의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기업들은 필요한 수준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이날 정보산업연합회는 사업 현황보고를 통해 6월 10일 현재 181개의 산학협력 팀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학기에 진행된 86개에 비하면 2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2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홍지윤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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