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해 태국의 GSM 사업자인 TA오렌지사에 수출했던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16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TA오렌지는 지난 2003년 12월 무선인터넷 컨설팅을 시작으로 2004년 7월 630만달러 규모의 플랫폼 수출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 후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SK텔레콤의 무선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왑 게이트웨이(WAP Gateway), 포털 플랫폼(Portal Platform), 통합 콘텐츠 다운로드 시스템(WCDS) 등을 가동하게 됐다.

SK텔레콤 플랫폼연구원장 임종태 상무는 "CDMA기반의 무선 인터넷 플랫폼 수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GS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플랫폼 시스템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이끌어 내는 효과도 가져 왔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 1월 TA오렌지와 컬러메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추가로 맺었으며, 향후 아시아와 유럽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플랫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응열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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