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용량 웨이퍼 칩보다 사이즈 40%이상 축소가능


독일 인피니언이 512Mb 난드 플래시메모리를 8일 출시, 난드 플래시 시장 경쟁에 본ㄲ 가세했다.

인피니언은 `트윈플래시'라는 공정을 사용해 D램 공정에 사용됐던 기존 장비로 플래시메모리를 양산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각 국으로 초기물량을 선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윈플래시는 2개 개별적인 정보 비트를 하나의 트랜지스터 셀에 저장할 수 있으며 칩 사이즈를 동일 용량의 웨이퍼 칩에 비해 40% 이상 축소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피니언은 현재 독일 드레스텐 200㎜팹에서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0.17미크론 공정으로 매월 1만장의 웨이퍼를 가공할 계획이다. 또 0.11미크론으로 2기가 플래시메모리를 구현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인피니언코리아의 메모리 영업담당자는 "국내 메모리 영업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며 "초기부터 고객사 수를 늘리기보다는 대형 고객사에 대해 선택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유통업체들이 이미 물량공급을 의뢰해왔으나 고객사 선별차원에서 공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혀 당분간 유통시장은 집중하지 않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인피니언은 이번에 출시된 512Mb 플래시메모리 외에 1Gb 플래시메모리 샘플도 발표했지만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고 있다.

512Mb 제품은 단품은 TSOP에 실장돼 출시되며, 컴팩트 플래시카드 또는 디지털카메라ㆍPDA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 스틱과 같은 탈착 가능한 저장장치 형태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허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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