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리콥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인수한 노스텍의 홍동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현 허원역 사장과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은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도 국내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경영라인을 이원화한 것"이라며, "새로 선임된 홍동진 사장은 씨큐리콥의 경영 실무와 영업 마케팅, 주요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원역 사장은 "피합병된 회사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은 성공적인 사업경영의 경험이 있는 CEO를 통해 인수합병(M&A) 후 씨큐리콥을 보다 가치있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씨큐리콥은 노스텍과의 조직 통합의 일환으로 통신과 보안 솔루션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향후 콘텐츠와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동진 사장은 노스텍을 창업, 4년만에 연 매출 120억원과 경상이익 13억원의 우량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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