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모임갖고 구축 합의


한국과 일본간 스마트태그(RFID)를 활용한 상품추적성(Traceability) 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ㆍ일 상품추적성 포럼'에서 상품추적성 실현을 위해 한ㆍ일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상품추적성은 제품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경로 정보를 추적 관리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관심사인 RFID의 적용 및 확산과 맞물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우리나라 산업자원부ㆍ유통정보센터(EAN korea)ㆍ한국전자거래협회(KCALS)와 일본 경제산업성ㆍ유통개발센터(DCC Japan)ㆍ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ECOM)간 공동 정례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RFID 상품추적성 시스템의 실증ㆍ실험결과를 공유하고, 국제 표준화에 공동 대응한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으며, 앞으로 양국 간 상품추적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구체적인 협력사업 일정을 확정짓기보다 RFID의 중요성과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사업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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