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해킹 시연은 물론 정보보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특별교육에 나선다.

우리은행(www.wooribank.com 은행장 이덕훈)은 9~10일 이틀간 본점 강당에서 본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IT부문 침해사고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킹ㆍ바이러스 유포 등 은행 전산망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교육은 전문보안업체인 시큐어소프트가 담당하게 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유 폴더 접근을 통한 파일 위ㆍ변조를 비롯해 취약한 계정을 이용한 시스템 권한 획득, 키보드 입력해킹프로그램 및 PC취약점을 이용한 인증정보 획득, 해킹 및 바이러스 예방대책 등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부터 전산부문에 대한 보안진단을 실시한데 이어 10월에는 내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전자메일 사용 기준을 수립해 외부 메일 발송시 행내 통신망인 인트라넷을 이용토록 함으로써 불법유출을 차단하고 있다.

김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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