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업계 "카지노류 게임 중지등 정화 협력"
게임심의 문제를 놓고 파국으로 치닫던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게임 업계의 갈등이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4일 영등위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포털의 패치(업그레이드) 심의 문제와 관련, 게임 패치 개발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가능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게임업계는 간접충전의 합리적 한도를 정하고 물의를 빚을 수 있는 성인사이트 연결을 중지하며,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대한 정화 등을 영등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같은 방안을 이 달 말까지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리니지2'에 대한 `18세 이용가' 등급 부여와 간접충전 방식의 아이템 판매에 대한 게임포털의 심의 거부로 촉발된 영등위와 게임업계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조명현 영등위 온라인게임분과 위원장은 "업계가 카지노류 게임을 중지하고 아이템 판매 사이트 정화를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정의사를 밝힌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커진 것은 양측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없었던 원인이 크다"며 "이 달 중 업계와 시민단체 등과의 대화통로 역할을 담당할 홍보역을 지명키로 하고 업계에도 대화창구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등위가 제기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한편 영등위의 심의기준을 구체화하고 수출 게임에 대한 등급판정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영등위는 조만간 이에 맞춰 카지노류 게임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근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근형기자
게임심의 문제를 놓고 파국으로 치닫던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게임 업계의 갈등이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4일 영등위와 게임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포털의 패치(업그레이드) 심의 문제와 관련, 게임 패치 개발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가능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게임업계는 간접충전의 합리적 한도를 정하고 물의를 빚을 수 있는 성인사이트 연결을 중지하며,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대한 정화 등을 영등위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같은 방안을 이 달 말까지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리니지2'에 대한 `18세 이용가' 등급 부여와 간접충전 방식의 아이템 판매에 대한 게임포털의 심의 거부로 촉발된 영등위와 게임업계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등위가 제기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한편 영등위의 심의기준을 구체화하고 수출 게임에 대한 등급판정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영등위는 조만간 이에 맞춰 카지노류 게임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근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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