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차 구축…환결제 리스크 감소 기대
세계 각국의 주요 통화와 원화를 동시에 결제함으로써 환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외환동시결제(CLS;Continuous Linked Settlement) 공동망'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계의 주요 통화와 원화를 시차를 두지 않고 당사자간 매도통화와 매입통화를 동시에 주고받아 결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금융결제원에 CLS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CLS란 외환 거래의 국가간 시차 때문에 발생하는 금융기관의 외환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외환결제 전문 민간은행인 CLS은행이 주도하는 세계 결제시스템이다. 올해 말까지 호주 달러화, 캐나다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 미국 달러 등 11개국 통화가 결제통화로 지정돼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 은행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CLS 가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CLS 이사회에서 원화의 결제통화 사용이 승인되면서 CLS 공동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로지카-엑센츄어-캡스-삼성SDS 컨소시엄과 코마스-펀드텍-SKC&C-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르면 이번주중 정식 계약을 체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에 구축될 CLS 공동망시스템은 국내 CLS 결제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내년 4월까지 1차 구축을 끝내고 테스트를 거쳐 내년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스템 구축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예상된다.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 관계자는 "CLS 상용 솔루션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CLS 회원사가 아닌 은행(서드파티)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쥬효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2~3일씩 걸리던 외국에서의 원화 결제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정숙기자
세계 각국의 주요 통화와 원화를 동시에 결제함으로써 환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외환동시결제(CLS;Continuous Linked Settlement) 공동망'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계의 주요 통화와 원화를 시차를 두지 않고 당사자간 매도통화와 매입통화를 동시에 주고받아 결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금융결제원에 CLS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CLS란 외환 거래의 국가간 시차 때문에 발생하는 금융기관의 외환결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외환결제 전문 민간은행인 CLS은행이 주도하는 세계 결제시스템이다. 올해 말까지 호주 달러화, 캐나다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 미국 달러 등 11개국 통화가 결제통화로 지정돼 있다.
그동안 로지카-엑센츄어-캡스-삼성SDS 컨소시엄과 코마스-펀드텍-SKC&C-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르면 이번주중 정식 계약을 체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에 구축될 CLS 공동망시스템은 국내 CLS 결제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내년 4월까지 1차 구축을 끝내고 테스트를 거쳐 내년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스템 구축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예상된다.
베어링포인트 컨소시엄 관계자는 "CLS 상용 솔루션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CLS 회원사가 아닌 은행(서드파티)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쥬효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2~3일씩 걸리던 외국에서의 원화 결제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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