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억규모서 내년 1000억대 급성장 예상
하나로ㆍ모토로라등 국내외업체 경쟁 가세
케이블모뎀을 이용한 음성전송 서비스(VoCM) 시장이 내년도 가장 주목받을 통신장비 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일 통신장비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후발 통신사업자들이 내년 초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VoIP 서비스 공세에 나설 전망이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VoCM 모뎀시장이 내년도 국내 중소 통신장비업체들의 최고의 관심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초고속 인터넷과 VoIP, VoIP와 DMC, DMB 등을 패키지로 구성하는 통합형 통신서비스 상품이 대거 늘어나면서, 현재 3만 가입자 수준에 달하는 VoIP 케이블모뎀 서비스 가입자가 내년에는 최대 50만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게 통신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20억원대에 불과한 국내 VoCM 모뎀 시장도 내년에는 최대 1000억원대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그동안 주로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및 통합형 통신단말기 개발에 주력해 온 국산 통신장비업체들이 VoCM 모뎀 사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고, 세계적인 케이블 모뎀 전문업체들의 국내 시장공략도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도 VoCM 시장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통신업체는 단연 하나로통신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국내 기간통신업체로는 유일하게 3만여 가입자에 VoIP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내년 초부터 초고속인터넷과 VoIP 서비스를 결합하는 사업에 전력 투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통신은 최근 국내외 VoCM 단말기 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장비성능시험(BMT)에 돌입하는 등 내년도 본격적인 VoIP 공세에 앞서 대규모 물량을 소화할 장비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케이블모뎀 업계에 최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하나로통신 BMT에는 국산 VoCM 장비업체인 아이케이블, 넷엔시스, 주홍정보통신 등을 비롯해 다국적 장비업체인 모토로라, 대만의 케이블모뎀 전문업체인 에스키 등까지 가세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내년 2월 초고속 인터넷, VoIP, DMC 결합서비스를 준비중인 데이콤도 최근 VoCM 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VoIP 케이블모뎀 서비스에 대대적으로 나설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VoCM 모뎀 전문업체인 넷엔시스를 선정, 이달부터 필드테스트를 전개하는 등 VoIP 사업전개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2001년 이후 채산성 등을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한발 후퇴했던 모토로라가 VoCM 모뎀을 내세워, 다시 국내 케이블 모뎀 시장에 재 진입을 시도하는 등 외산 장비업체들의 시장 공략도 활기를 띠고 있다.
* 용어설명 : VoCM 모뎀이란
케이블TV 망(HFC)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전화(VoIP)를 동시에 지원하는 `VoIP+케이블모뎀' 통합 단말기로 케이블모뎀 국제 표준인 DOCIS 1.2버전 이상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경섭기자
하나로ㆍ모토로라등 국내외업체 경쟁 가세
케이블모뎀을 이용한 음성전송 서비스(VoCM) 시장이 내년도 가장 주목받을 통신장비 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일 통신장비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후발 통신사업자들이 내년 초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VoIP 서비스 공세에 나설 전망이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VoCM 모뎀시장이 내년도 국내 중소 통신장비업체들의 최고의 관심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초고속 인터넷과 VoIP, VoIP와 DMC, DMB 등을 패키지로 구성하는 통합형 통신서비스 상품이 대거 늘어나면서, 현재 3만 가입자 수준에 달하는 VoIP 케이블모뎀 서비스 가입자가 내년에는 최대 50만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게 통신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내년도 VoCM 시장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통신업체는 단연 하나로통신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국내 기간통신업체로는 유일하게 3만여 가입자에 VoIP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내년 초부터 초고속인터넷과 VoIP 서비스를 결합하는 사업에 전력 투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통신은 최근 국내외 VoCM 단말기 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장비성능시험(BMT)에 돌입하는 등 내년도 본격적인 VoIP 공세에 앞서 대규모 물량을 소화할 장비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케이블모뎀 업계에 최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하나로통신 BMT에는 국산 VoCM 장비업체인 아이케이블, 넷엔시스, 주홍정보통신 등을 비롯해 다국적 장비업체인 모토로라, 대만의 케이블모뎀 전문업체인 에스키 등까지 가세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내년 2월 초고속 인터넷, VoIP, DMC 결합서비스를 준비중인 데이콤도 최근 VoCM 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VoIP 케이블모뎀 서비스에 대대적으로 나설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VoCM 모뎀 전문업체인 넷엔시스를 선정, 이달부터 필드테스트를 전개하는 등 VoIP 사업전개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2001년 이후 채산성 등을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한발 후퇴했던 모토로라가 VoCM 모뎀을 내세워, 다시 국내 케이블 모뎀 시장에 재 진입을 시도하는 등 외산 장비업체들의 시장 공략도 활기를 띠고 있다.
* 용어설명 : VoCM 모뎀이란
케이블TV 망(HFC)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전화(VoIP)를 동시에 지원하는 `VoIP+케이블모뎀' 통합 단말기로 케이블모뎀 국제 표준인 DOCIS 1.2버전 이상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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