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한남수)는 유럽형이동통신(GSM/GPRS) 워치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에 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텔슨전자의 GSM 워치폰은 기존의 워치폰에 슬라이딩 타입을 도입해 사이즈를 크게 줄인 제품으로, 하나의 전화번호로 여러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중국 GSM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연간 30만대 이상을 판매해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슨전자가 지난 5월 개발한 cdma2000 1x 워치폰은 중국 CEC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중국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8000위안(약 120만원)의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텔슨전자는 또 CDMA 워치폰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초 국내ㆍ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내년에 국내ㆍ외 시장에서 CDMA 워치폰과 GSM 워치폰을 합쳐 40만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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