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www.ktf.com 대표 남중수)는 최근 실시한 `KTF 단말 디자인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맥가이버폰', `물안경폰' 등 독창성이 뛰어난 1500여 작품이 접수, 이 중 6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디자인 부문에서는 등산용칼 등 생활에 유용한 소형 기구가 내장된 맥가이버폰, 최신 디지털카메라와 같이 좌우로 개폐하는 디카폰, 원하는 부품으로 사용자가 조립 가능한 튜닝폰, 동영상을 볼 때 물안경처럼 쓰고 3차원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물안경폰 등이 출품됐다.

또한 아이디어 부문에는 통화시 아로마 향기가 나는 향기폰, 자동 항균처리가 가능한 위생폰, 음주 측정기 겸용폰, 태양열 밧데리를 활용한 절전폰, 치한 퇴치용 사이렌 기능을 갖추고 있는 방범폰 등 1000여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KTF는 전체 응모작 중 약 50%가 휴대폰의 기본 통화기능 이외에 카메라ㆍMP3ㆍ게임 등 부가기능에 관한 아이디어였고, 10%는 다이어트 관리ㆍ체온 및 혈압측정ㆍ대기오염 측정ㆍ울퉁불퉁한 외부 디자인을 통한 지압 등 건강 보조기능을 갖춘 휴대폰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주요 수상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더 많은 고객의견을 수렴한 후 앞으로 출시할 단말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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