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씽크패드 노트북 5종 10만원에"
환불조치에 고객항의..35% 할인으로 무마
SK디투디에 이어 한국IBM이 최근 자체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에 고가의 상품을 낮은 가격에 잘못 올려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 21일 오후 1시간 동안 200만원대 `씽크패드' 노트북 5개 모델의 가격을 10만원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정정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100여명의 고객이 이 시간 동안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결제한 뒤였다.
소비자들도 대부분 IBM의 실수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지난달 일본에서 마루베니상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컴퓨터의 가격을 `0'이 하나가 빠진 가격에 잘못 올려 손해를 무릅쓰고 1000여대의 제품을 판매한 것을 알고 있는 터라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한국IBM은 잘못된 금액을 시정하고 환불조치와 함께 판매는 취소하고 환불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고객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금액의 35%를 할인해주겠다는 선에서 사태를 수습하려 하고 있다.
한국IBM 관계자는 "거래에 따른 실수를 인정하고 할인 조건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 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이 여기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쇼핑몰에 개당 15만원 수준인 메모리 카드의 가격을 5만원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던 SK디투디는 구매자의 결제 금액을 전액 환불하고 사과하는 뜻으로 50%의 적립금을 되돌려 주기로 한 바 있다.
함종렬기자
환불조치에 고객항의..35% 할인으로 무마
SK디투디에 이어 한국IBM이 최근 자체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에 고가의 상품을 낮은 가격에 잘못 올려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 21일 오후 1시간 동안 200만원대 `씽크패드' 노트북 5개 모델의 가격을 10만원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정정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100여명의 고객이 이 시간 동안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결제한 뒤였다.
소비자들도 대부분 IBM의 실수인 것은 인정하면서도, 지난달 일본에서 마루베니상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컴퓨터의 가격을 `0'이 하나가 빠진 가격에 잘못 올려 손해를 무릅쓰고 1000여대의 제품을 판매한 것을 알고 있는 터라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IBM 관계자는 "거래에 따른 실수를 인정하고 할인 조건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 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이 여기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쇼핑몰에 개당 15만원 수준인 메모리 카드의 가격을 5만원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던 SK디투디는 구매자의 결제 금액을 전액 환불하고 사과하는 뜻으로 50%의 적립금을 되돌려 주기로 한 바 있다.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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