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반도체사업에 120억엔을 추가투자해 일본 오이타(大分)공장에 메모리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니혼코교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설비 투자액은 당초 계획보다 10% 늘어난 1300억엔에 이르고 이중 메모리분야는 430억엔을 차지한다.

도시바에 따르면 오이타공장의 새로운 생산라인은 200㎜ 웨이퍼 기준으로 월 3250장 규모의 제조능력을 가지며 미세가공 회로선폭은 90nm를 채용해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제조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제조, 출하하게 된다.

도시바는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용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요카이치(四日市)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해왔지만 예상을 넘는 수요증가로 추가투자에 나서게 됐다. 또 오이타공장의 기존 시설을 활용한 메모리 생산라인도 신설할 방침이다.

이번 오이타공장 추가투자는 2006년을 목표로 요카이치공장에 300㎜ 웨이퍼 대응공장 신설에 앞서 오이타공장에 라인을 신설해 현재 회로선폭 130nm에서 한층 미세화한 90nm 공정으로 메모리를 증산하는게 공장운영에 효율적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쿄=안순화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