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는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 프로젝트가 국내 자동화기기 업계의 단일 컨소시엄으로 추진된다.
지난 9월 산업자원부의 1차 주관사 평가 이후 노틸러스효성, 청호컴넷-LG엔시스 두 개의 컨소시엄으로 나눠지면서 국산화 프로젝트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으나 최근 3사가 단일 컨소시엄 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 청호컴넷, LG엔시스 등 국내 자동화기기 개발 3사는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 프로젝트를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일본에서 100% 수입하고 있는 핵심부품인 입출금 환류식모듈(BRM) 기술개발 주관사는 노틸러스효성이 맡는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해 12월 대선때 전자개표시스템을 개발한 한틀시스템은 자동화기기 3사와 함께 BRM 모듈 개발에 참여한다.
노틸러스효성ㆍLG엔시스ㆍ청호컴넷 3사는 또 BRM 국산화에 성공한후 생산단계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3사가 동일지분을 출자해 BRM 모듈 생산회사를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후 별도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산 금융자동화기기에 탑재될 지폐감별 모듈 개발 및 공급은 한국조폐공사와 기산전자가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오는 20일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원에서 각사의 담당역할을 규정한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로 했다. 계약을 체결하면 12월1일부터 오는 2006년말까지 3년동안 산업자원부와 국내 관련업체들은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자동화기기 업계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현재 국내시장을 기준으로 핵심부품의 수입대체효과는 약 1000억~1100억원, 또 2006년 이후 이를 중국, 미국,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가 대일무역 역조의 개선과 핵심 IT기술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핵심부품인 BRM을 개발하는 국책사업으로, 정부와 관련업체가 각각 개발비의 50%를 부담하기로 했다.
박기록기자
지난 9월 산업자원부의 1차 주관사 평가 이후 노틸러스효성, 청호컴넷-LG엔시스 두 개의 컨소시엄으로 나눠지면서 국산화 프로젝트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으나 최근 3사가 단일 컨소시엄 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 청호컴넷, LG엔시스 등 국내 자동화기기 개발 3사는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 프로젝트를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일본에서 100% 수입하고 있는 핵심부품인 입출금 환류식모듈(BRM) 기술개발 주관사는 노틸러스효성이 맡는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해 12월 대선때 전자개표시스템을 개발한 한틀시스템은 자동화기기 3사와 함께 BRM 모듈 개발에 참여한다.
노틸러스효성ㆍLG엔시스ㆍ청호컴넷 3사는 또 BRM 국산화에 성공한후 생산단계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3사가 동일지분을 출자해 BRM 모듈 생산회사를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후 별도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오는 20일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원에서 각사의 담당역할을 규정한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로 했다. 계약을 체결하면 12월1일부터 오는 2006년말까지 3년동안 산업자원부와 국내 관련업체들은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자동화기기 업계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현재 국내시장을 기준으로 핵심부품의 수입대체효과는 약 1000억~1100억원, 또 2006년 이후 이를 중국, 미국,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가 대일무역 역조의 개선과 핵심 IT기술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핵심부품인 BRM을 개발하는 국책사업으로, 정부와 관련업체가 각각 개발비의 50%를 부담하기로 했다.
박기록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