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규모가 1000억원대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의 차세대마케팅(NG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SK C&C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SK C&C 컨소시엄을 결정하고, 현재 가격 등 마무리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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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IBM과 SK C&C 중 한 회사는 전체 프로젝트의 관리와 총괄을, 다른 회사는 오라클 고객관계관리(CRM) 패키지 기반의 시스템 구현과 빌링시스템 개발 등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려졌다.

전체 프로젝트 기간은 총 24개월이며, SK텔레콤은 이달중 가격 협상 등을 끝내고 연내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IBM-SK C&C 컨소시엄의 한 관계자는 "가격 협상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의 업무분장 등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이달중 최종 내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스데이타, 한국HP, 액센츄어서울사무소 등 국내외 5개 시스템통합(SI) 업체가 입찰에 참여,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제안요청서(RFP)를 받은 5개 업체 중 한 곳에 주사업자를 맡길 예정이었으나 한 SI업체가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입찰마감을 앞두고 한국IBM-SK C&C, 한국HP-포스데이타, 액센츄어서울사무소가 컨소시엄 방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박서기기자. 남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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