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능형 로봇 개발 사업에 내년부터 5년 간 총 310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산자부는 24일 국제자동제어학술회의(ICASS 2003)와 연계해 개최된 RT(로봇 테크놀로지) 포럼 및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16개 기술개발 과제에 내년부터 5년 간 20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에 도출된 16개 과제는 자동차제조용ㆍ건설 작업용ㆍ재난 극복 및 인명 구조용ㆍ고소작업용ㆍ관로 유지보수용 로봇시스템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용ㆍ가정/빌딩용ㆍ건강/스포츠용ㆍ가정교사용ㆍ웨어러블(Wearable) 로봇 등이다.

산자부는 또 로봇핵심 부품ㆍ소재기술개발과 로봇 산업 기반 구축에도 각각 5년간 500억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능형 감시ㆍ경계용 로봇개발에 올해 말부터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로봇산업에 총 31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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