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이머들의 올림픽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이 PC와 주변기기 업계의 마케팅장이 되고 있다.
이 달 12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03에는 인텔ㆍ엔비디아 등 PC 관련 업체들이 대규모 홍보관을 만드는 등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아시아 지역 7개 국가 지역 예선과 한국 본선 행사를 스폰서로 지원하는 한편, WCG 행사장 내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설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행사를 자사 브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텔은 행사장 내에 설치된 '인텔 라운지'에 프로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워크래프트2 확장팩' 게임대회, 방문자들이 직접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존, PC 마니아들의 자작 컨셉트 PC 전시회 등 게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로 게이머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인텔의 첨단 기술을 이용하면 게임을 더욱 더 화려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는 것.
특히, 인텔의 WCG 2003 공동 마케팅은 예산과 참여 규모 면에서 웬만한 IT관련 전시회를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게임 업체들과 PC 업체들이 의아해 할 정도다. 인텔코리아 오미례 마케팅 이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각 나라별로 열리는 소규모 게임관련 행사까지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게임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사인 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대행 K.S. 요)도 행사 공식 후원, 경품 그래픽카드 제공,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WCG 2003을 자사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게이머들과 PC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일치한다고 판단, 앞으로 게임 행사와 관련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인사이드텔레컴(대표 엄주혁)과 시그마컴(대표 주광현)도 자사의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행사장에 설치했다.
인사이드는 마우스 패드, 그래픽카드 등 PC 주변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신제품 시연회까지 펼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2' 공동마케팅, 슈마의 프로게임단 인수, PC 업체들의 게임관련 행사 대거 참여 등 올해부터 게임과 PC업계의 공동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들 공동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나타내고 있는 데다, PC 업체들이 관련 예산을 예산을 늘리고 있어 내년은 게임업계에 '스폰서 풍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재수기자
이 달 12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03에는 인텔ㆍ엔비디아 등 PC 관련 업체들이 대규모 홍보관을 만드는 등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아시아 지역 7개 국가 지역 예선과 한국 본선 행사를 스폰서로 지원하는 한편, WCG 행사장 내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설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행사를 자사 브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텔은 행사장 내에 설치된 '인텔 라운지'에 프로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워크래프트2 확장팩' 게임대회, 방문자들이 직접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존, PC 마니아들의 자작 컨셉트 PC 전시회 등 게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로 게이머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인텔의 첨단 기술을 이용하면 게임을 더욱 더 화려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는 것.
그래픽카드 칩셋 제조사인 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대행 K.S. 요)도 행사 공식 후원, 경품 그래픽카드 제공,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형태로 WCG 2003을 자사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게이머들과 PC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일치한다고 판단, 앞으로 게임 행사와 관련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인사이드텔레컴(대표 엄주혁)과 시그마컴(대표 주광현)도 자사의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행사장에 설치했다.
인사이드는 마우스 패드, 그래픽카드 등 PC 주변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신제품 시연회까지 펼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2' 공동마케팅, 슈마의 프로게임단 인수, PC 업체들의 게임관련 행사 대거 참여 등 올해부터 게임과 PC업계의 공동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들 공동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나타내고 있는 데다, PC 업체들이 관련 예산을 예산을 늘리고 있어 내년은 게임업계에 '스폰서 풍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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