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이 모기업인 지멘스로부터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 개발엔지니어 145명을 공급받았다고 ebn이 9일 보도했다.

두회사는 이날 지멘스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145명이 인피니온 계열사인 콤니온GmbH&컴퍼니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콤니온GmbH&컴퍼니는 휴대전화ㆍPDA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멘스 등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피니온은 모기업인 지멘스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덕택에 차세대 무선단말기용 소프트웨어 개발부문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인피니온의 보안모바일솔루션그룹 에르크 토르스텐 헤옌 CEO는 이번 인력 이동에 대해 "단순 반도체 생산업체에서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 파트너가 되려는 야심을 앞당긴 조치"라고 말했다.

ebn측은 지멘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팀 인력을 유지하면서 기능은 자사 반도체 공급업체에게로 이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인피니온이 휴대전화용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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