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온디맨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기업 내부는 물론 시장, 고객의 요구, 기회와 위협 요인, 예측할 수 없는 재해 등 다양한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탄력적 IT인프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IBM 글로벌서비스는 9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탄력적인 IT 인프라를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프트웨어사업본부의 티볼리�DB2 등 유관부서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위험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글로벌서비스 내 BRCS(Business Resilience & Continuity Services)팀을 구성했으며, 티볼리 보안솔루션팀�DB2사업부와 연계한 가상조직 체제로 조직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의 탄력적 IT인프라 구축 서비스는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전략, 조직, 프로세스, 데이터/애플리케이션, 기술, 설비/보안 등 여섯 가지 관점에서 분석�평가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탄력적인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비스는 △탄력적 IT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평가서비스 △탄력적 IT인프라를 위한 자동화 체제 구축 △비즈니스 중심의 시스템관리체제 구현 △무선 인프라 통합관리 환경 구현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IBM은 통신사업자�금융권 등 경영 여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영역을 중심으로 초기 컨설팅 성공사례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국 IBM은 최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같이 열린 세미나 참석을 위한 방한한 미국 IBM RBIS(Resilient Business & Infrastructure Solutions)사업 총괄본부장인 하워드 필즈(Howard Fields)는 "IBM이 강조하고 있는 비즈니스 및 IT의 탄력성을 온 디맨드가 갖추어야 할 4대 핵심 역량인 능동적 대응력, 가변적 비용 구조, 핵심역량의 집중, 탄력적 대응 중 하나로 꼽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비즈니스 위험 요소 속에 처해 있는 기업이 이러한 위험 요소를 성공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인프라의 탄력성이 꼭 필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박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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