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축구경기에 축구선수와 소년소녀 가장이 함께 입장하는 훈훈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대표축구팀을 공식후원하고 있는 KT(대표 이용경)와 KTF(대표 남중수)는 성인남자 축구 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국내 전 경기를 대상으로 소년소녀 가장, 결손ㆍ빈곤가정 아동의 `플레이어 에스코트`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란 축구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를 하면서, 선수들이 입장할 때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소년ㆍ소녀들을 의미한다.

KT와 KTF는 경기를 하는 국가 대표팀 선수와 상대 국가 선수 총22명에 대한 에스코트를 선발하게 되는데, 소년소녀 가장을 중심으로 보호원 어린이, 불우 청소년 등이 매 경기마다 선발된다.

이번 에스코트 행사는 25일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을 시작으로 27일 오만전, 29일 네팔전, 10월7일 올릭픽 2차 예선 홍콩전 등의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국가대표팀 평가전 등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 축구 모든 경기에서 진행된다.

한편 25ㆍ27ㆍ29일 예정된 경기의 에스코트는 한국복지재단이 추천한 소년소녀 가장, 결손ㆍ빈곤가정 자녀를 비롯 보라매 보육원, 새소망의 집, 향진원 등 아동복지시설의 어린 청소년들이 선발됐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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