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넥스트웨이라는 업체가 5만 원대 MP3플레이어 '호스트 MP3 플레이어'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6MB의 고급 MP3플레이어가 20만 원대인 상황에 비추어 상당한 가격 메리트를 가진 제품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호스트 MP3 플레이어가 5만 원대의 낮은 가격에 출시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USB라는 연결방식 때문이다. 이 제품은 자체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나와 있는 USB 메모리를 착탈식으로 사용한다. 소비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USB 메모리에 그대로 MP3 파일을 저장해 사용하면 되는 것.
특히, 256MB 정도인 MP3 플레이어 자체 메모리 용량에 비해 USB 메모리는 2GB 제품까지 나와 있어 소비자들은 더 이상 MP3 플레이어의 용량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처럼 PC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방식인 USB와 각종 PC 주변기기 및 소형가전이 만나 소비자의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USB 포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USB란〓'Universal Serial Bus'(범용직렬버스)의 약어인 USB는 PC 외부에 장착된 포트로 주변기기와 PC 본체를 연결시켜주는 장치다. 최대 127개까지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도중에 꽂아도 곧바로 인식이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률은 USB 1.1 버전의 경우 최대 12Mbps, USB 2.0의 경우 최대 480Mbps다. 최근 USB 2.0이 대세로 자리잡아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USB메모리 대세〓USB가 연결 포트로 부상하면서 인기를 끈 것이 바로 USB 메모리다. 이 제품들은 기존 플로피디스크의 '기록 불안정성', 외장형 HDD의 '이동의 불편함' 등을 일거에 해결해 이동형 메모리 시장을 완전 장악했다.
USB 메모리는 1회용 라이터 만한 크기에 무게는 훨씬 가벼운 제품까지 등장했다. 메모리 용량은 2GB까지. 60~80GB 제품이 주종을 이루는 외장형 HDD 자리까지 위협할 태세다. 현재 128MB와 256MB 제품이 시장의 주력이지만, 소비자들이 대용량을 원하는 추세여서 고용량 제품의 급격한 가격하락도 예상된다.
모양이 천편일률적이었던 HDD나 FDD에 비해 USB 메모리는 현란하기 그지없다. 목걸이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손목 시계형, 열쇠고리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USB 포트 활용 신제품 홍수〓프린터ㆍ스캐너ㆍ마우스ㆍ키보드ㆍ조이스틱ㆍ사운드카드 등 대부분의 PC 주변기기가 USB포트를 달고 출시되고 있다. USB포트가 없더라도 연결 케이블이 대거 출시돼 있어 USB 방식으로의 전송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ㆍMP3플레이어ㆍPDA 등 PC와 연결해 쓰는 전자제품에도 USB포트가 장착, 데이터 송수신의 용량 및 속도를 배가하고 있다.
USB포트 지원 제품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카메라ㆍMP3플레이어 등에 사용되는 각종 메모리카드만 빼내 간편하게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USB카드리더와 USB포트에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케이블과 허브도 인기를 끌고 있다.
◇USB통해 PC와 휴대폰 환상적 만남〓최근 영화감상, 게임ㆍ캐릭터ㆍ동영상 다운로드 등 휴대폰 단말기와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면서 휴대폰과 PC의 호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두 기기를 연결해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때문에 주목되고 있는 것이 바로 데이터 송수신 겸용 휴대폰 충전기와 PC와 헨드폰을 USB포트로 연결해주는 EV―DO 케이블이다.
USB 포트 기반의 휴대폰 충전기는 데이터 송수신이라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반 충전기가 있는 사용자들은 EV―DO 케이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EV―DO 케이블이 엄지족들의 필수 구입항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SB 제품 구매시 주의 사항〓USB 메모리의 경우 속도가 1.1에서 2.0으로 변하는 것과 주력 제품 메모리 용량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구매에 나서야 한다. 신규 구매자라면 특히 2.0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이 규격에 맞춰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28MB는 7만원, 256MB는 12만원 선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USB 포트를 갖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USB포트 수가 작아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또 2002년 말부터 USB 2.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PC는 1.1을 지원하고 주변기기는 2.0을 지원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때는 USB 확장카드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USB 포트 수를 늘리려고 할 때 USB허브보다는 USB 확장카드를 권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허브ㆍ마우스ㆍ키보드ㆍ데이터링크ㆍ랜카드 등을 하나의 몸체에 내장한 도킹 스테이션도 구매해볼 만하다. 이 제품은 노트북 등 USB포트만 있는 제품에 각종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PC의 엔터테인먼트 적인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송재수기자
호스트 MP3 플레이어가 5만 원대의 낮은 가격에 출시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USB라는 연결방식 때문이다. 이 제품은 자체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나와 있는 USB 메모리를 착탈식으로 사용한다. 소비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USB 메모리에 그대로 MP3 파일을 저장해 사용하면 되는 것.
특히, 256MB 정도인 MP3 플레이어 자체 메모리 용량에 비해 USB 메모리는 2GB 제품까지 나와 있어 소비자들은 더 이상 MP3 플레이어의 용량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처럼 PC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방식인 USB와 각종 PC 주변기기 및 소형가전이 만나 소비자의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USB 포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USB란〓'Universal Serial Bus'(범용직렬버스)의 약어인 USB는 PC 외부에 장착된 포트로 주변기기와 PC 본체를 연결시켜주는 장치다. 최대 127개까지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도중에 꽂아도 곧바로 인식이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률은 USB 1.1 버전의 경우 최대 12Mbps, USB 2.0의 경우 최대 480Mbps다. 최근 USB 2.0이 대세로 자리잡아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USB메모리 대세〓USB가 연결 포트로 부상하면서 인기를 끈 것이 바로 USB 메모리다. 이 제품들은 기존 플로피디스크의 '기록 불안정성', 외장형 HDD의 '이동의 불편함' 등을 일거에 해결해 이동형 메모리 시장을 완전 장악했다.
USB 메모리는 1회용 라이터 만한 크기에 무게는 훨씬 가벼운 제품까지 등장했다. 메모리 용량은 2GB까지. 60~80GB 제품이 주종을 이루는 외장형 HDD 자리까지 위협할 태세다. 현재 128MB와 256MB 제품이 시장의 주력이지만, 소비자들이 대용량을 원하는 추세여서 고용량 제품의 급격한 가격하락도 예상된다.
모양이 천편일률적이었던 HDD나 FDD에 비해 USB 메모리는 현란하기 그지없다. 목걸이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손목 시계형, 열쇠고리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USB 포트 활용 신제품 홍수〓프린터ㆍ스캐너ㆍ마우스ㆍ키보드ㆍ조이스틱ㆍ사운드카드 등 대부분의 PC 주변기기가 USB포트를 달고 출시되고 있다. USB포트가 없더라도 연결 케이블이 대거 출시돼 있어 USB 방식으로의 전송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ㆍMP3플레이어ㆍPDA 등 PC와 연결해 쓰는 전자제품에도 USB포트가 장착, 데이터 송수신의 용량 및 속도를 배가하고 있다.
USB포트 지원 제품이 늘어나면서 디지털카메라ㆍMP3플레이어 등에 사용되는 각종 메모리카드만 빼내 간편하게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USB카드리더와 USB포트에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케이블과 허브도 인기를 끌고 있다.
◇USB통해 PC와 휴대폰 환상적 만남〓최근 영화감상, 게임ㆍ캐릭터ㆍ동영상 다운로드 등 휴대폰 단말기와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면서 휴대폰과 PC의 호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두 기기를 연결해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때문에 주목되고 있는 것이 바로 데이터 송수신 겸용 휴대폰 충전기와 PC와 헨드폰을 USB포트로 연결해주는 EV―DO 케이블이다.
USB 포트 기반의 휴대폰 충전기는 데이터 송수신이라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반 충전기가 있는 사용자들은 EV―DO 케이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EV―DO 케이블이 엄지족들의 필수 구입항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USB 제품 구매시 주의 사항〓USB 메모리의 경우 속도가 1.1에서 2.0으로 변하는 것과 주력 제품 메모리 용량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구매에 나서야 한다. 신규 구매자라면 특히 2.0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이 규격에 맞춰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28MB는 7만원, 256MB는 12만원 선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USB 포트를 갖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USB포트 수가 작아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또 2002년 말부터 USB 2.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PC는 1.1을 지원하고 주변기기는 2.0을 지원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때는 USB 확장카드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특히, USB 포트 수를 늘리려고 할 때 USB허브보다는 USB 확장카드를 권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허브ㆍ마우스ㆍ키보드ㆍ데이터링크ㆍ랜카드 등을 하나의 몸체에 내장한 도킹 스테이션도 구매해볼 만하다. 이 제품은 노트북 등 USB포트만 있는 제품에 각종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PC의 엔터테인먼트 적인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송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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