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ㆍ4분기에는 전자와 반도체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자동차ㆍ철강ㆍ정유 등 주요 업종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주요업종의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동반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ㆍ철강ㆍ정유ㆍ건설 등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반면 반도체와 전자 등 IT업종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지난 3ㆍ4분기에는 주요업체의 노사분규로 인한 조업단축과 내수시장 침체지속 등 영향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18.9%와 23.4% 큰 폭으로 감소했고, 수출의 경우도 생산차질로 0.8% 감소세를 보였다. 4ㆍ4분기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신규모델 도입 부진으로 내수의 경우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과 수출도 주요업체의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원화환율 강세 지속 등으로 각각 0.3%와 0.6% 소폭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특소세 및 금리인하, 재정지출 확대 등 정부의 내수 진작 노력과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 중국 및 유럽시장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3/4분기에 생산과 내수가 각각 9.4%와 7.4% 증가했고, 수출도 20.7%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4ㆍ4분기에는 미국의 IT경기 회복조짐과 정부의 지속적인 내수진작정책 실시, 유럽지역의 국산전자제품 선호도 향상 등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18.6%, 15.3%, 수출 24.9% 등 두 자릿수 증가세가 기대된다.
◇반도체=디지털가전 및 모바일 제품의 수요증대와 D램 가격의 꾸준한 상승세, 사스여파에서 벗어난 중국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3ㆍ4분기 생산과 수출이 각각 19.3% 늘었다. 4ㆍ4분기에는 모바일 제품 등에 사용되는 고급형 메모리의 수요증가와 PC교체주기에 대한 기대감, 신규 메모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각각 13.4%와 17.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건설용 강재 수요 감소와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3ㆍ4분기에는 생산과 내수가 각각 1.0%와 2.6%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수출단가 인상과 중국의 강재 수요 호조 지속으로 5.6% 증가세를 보였다. 4ㆍ4분기에는 주요업체의 생산설비 보수와 지속적인 건설용 강재 수요 감소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4.4%와 6.9%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지만 수출은 1.1%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유=생산시설 정기보수와 일본ㆍ동남아 등에 대한 수출감소로 지난 3ㆍ4분기의 경우 생산과 수출이 각각 0.7%와 3.4% 감소한 반면 내수의 경우 유가안정과 가짜 휘발유 강력단속 등에 힘입어 1.4% 소폭 상승했다. 4ㆍ4분기에는 석유의존도 감소추세 지속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생산과 내수가 각각 2.6%와 1.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출은 생산설비의 정상가동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9.1% 증가가 기대된다.
강희종기자
21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주요업종의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동반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ㆍ철강ㆍ정유ㆍ건설 등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반면 반도체와 전자 등 IT업종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지난 3ㆍ4분기에는 주요업체의 노사분규로 인한 조업단축과 내수시장 침체지속 등 영향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18.9%와 23.4% 큰 폭으로 감소했고, 수출의 경우도 생산차질로 0.8% 감소세를 보였다. 4ㆍ4분기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신규모델 도입 부진으로 내수의 경우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과 수출도 주요업체의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원화환율 강세 지속 등으로 각각 0.3%와 0.6% 소폭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특소세 및 금리인하, 재정지출 확대 등 정부의 내수 진작 노력과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 중국 및 유럽시장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3/4분기에 생산과 내수가 각각 9.4%와 7.4% 증가했고, 수출도 20.7%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4ㆍ4분기에는 미국의 IT경기 회복조짐과 정부의 지속적인 내수진작정책 실시, 유럽지역의 국산전자제품 선호도 향상 등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18.6%, 15.3%, 수출 24.9% 등 두 자릿수 증가세가 기대된다.
◇반도체=디지털가전 및 모바일 제품의 수요증대와 D램 가격의 꾸준한 상승세, 사스여파에서 벗어난 중국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3ㆍ4분기 생산과 수출이 각각 19.3% 늘었다. 4ㆍ4분기에는 모바일 제품 등에 사용되는 고급형 메모리의 수요증가와 PC교체주기에 대한 기대감, 신규 메모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각각 13.4%와 17.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건설용 강재 수요 감소와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3ㆍ4분기에는 생산과 내수가 각각 1.0%와 2.6%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수출단가 인상과 중국의 강재 수요 호조 지속으로 5.6% 증가세를 보였다. 4ㆍ4분기에는 주요업체의 생산설비 보수와 지속적인 건설용 강재 수요 감소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4.4%와 6.9%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지만 수출은 1.1%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유=생산시설 정기보수와 일본ㆍ동남아 등에 대한 수출감소로 지난 3ㆍ4분기의 경우 생산과 수출이 각각 0.7%와 3.4% 감소한 반면 내수의 경우 유가안정과 가짜 휘발유 강력단속 등에 힘입어 1.4% 소폭 상승했다. 4ㆍ4분기에는 석유의존도 감소추세 지속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생산과 내수가 각각 2.6%와 1.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출은 생산설비의 정상가동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9.1% 증가가 기대된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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