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업체인 미국의 스트린트가 한국에 1억달러를 투자, 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스프린트의 한국 일본지역 사장인 케이 후루타 사장은 지난 29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수년 내에 1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점진적으로 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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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는 한국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우선 9월초 서울지역에 IP노드 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에 글로벌 IP VPN(가상사설망) 등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내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딘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프린트는 IP 노드 센터 설립에 맞춰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한 곳을 파트너로 선정, 노드를 연결키로 해 국내 통신사업자간 수주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후루타 사장은 "한국법인을 일본 법인과 비슷하게 내년에 연매출 1000만달러 규모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스프린트는 해외의 다른 통신사업자들처럼 한국시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다가 중도에 철수하거나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언급, 초기에 사업 확대에 나서기보다는 단계별 사업확장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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