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코인텍(www.kointech.com 대표 서진구)은 최근 오리엔탈정공ㆍ한국고덴시 등 매출 2000억원대의 중견기업 ERP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엔탈정공(www.opco.co.kr 대표 서종석)은 부산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선박 상부구조물 제조업체로 ERP 도입을 위해 외산 솔루션을 함께 검토하였으나, 확장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고려 코인텍의 `이글 ERP'를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코인텍은 지난해 동종업체인 삼공사(www.sam-gong.co.kr 대표 정해룡)에 조선업종 ERP를 공급한 바 있어 향후 추가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 익산소재의 한국고덴시(www.kodenshi.com대표 나까지마 히로카즈)는 일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광전자 부품 제조업체이다.

회사측은 오리엔탈정공과 한국고덴시가 국내외에 복수 사업장을 가지고 있어 웹기반 ERP로 사업장을 연계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진구 대표는 "일본에서 꼬미야ㆍ아담넷에 이어, 미츠이디자인텍ㆍ후잔플라스틱 등 10여 개 업체의 수주가 임박해 있는 등 일본시장에서의 선전이 국내 ERP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국내에서는 5억 원 이상의 중대형 프로젝트 위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 일본시장에 공략에 비중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텍은 일본 중견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국내 주요 ERP 업체들과 함께 대일본 수출을 추진 중으로, 현재 이글 ERP 및 닷넷 교육훈련에 착수한 상태다.

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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