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관련 정부간 기구인 APT 산하의 제7회 표준화포럼(ASTAPㆍAPT STAndardization Program) 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와 연계해 APT NGN(차세대통신망) 워크숍도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ASTAP 포럼에는 아ㆍ태지역 36개국의 정보통신표준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 4Gㆍ차세대통신망(NGN)ㆍ정보보호ㆍ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차세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000년 제3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게 됐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김영균 전무가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한국은 또한 총 12개 전문가그룹 가운데 6개 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은 등 ASTAP 표준화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IMT-2000, 4G, WLAN(무선랜) 등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의 정보통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STAP은 아ㆍ태지역내 정보통신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시장확대로 표준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역내 표준화를 위한 국가간 협력과 아태지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주도로 1998년 설립됐다.

김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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