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에 매각된 인터넷서점 예스24가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한세실업(대표 김동녕)은 오는 7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녕 한세실업 사장을 예스24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예스24의 정상우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키로 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예스24가 한세실업의 계열사로 편입된 상황이기 때문에 김동녕 사장이 예스24의 회장으로 경영총괄을 맡으며, 정상우 전무는 부사장으로 실무사업과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세실업은 이번 주총에서 조흠원 전병현 김태성씨 등을 사외이사로, 최성일씨를 비상근 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강인 전 사장의 지분매각이후 공석이 된 대표이사 사장직은 비우두기로 했다.
한세실업 김동녕 사장이 직접 예스24의 경영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예스24의 수익구조 개선과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한세실업은 예스24의 운영자금으로 50억원을 지원한 상태다.
특히 김 회장은 예스24의 경쟁업체이자 인터넷서점 업계 2위인 알라딘 조유식 사장의 고모부로, 향후 알라딘과 예스24의 합병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관련 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알라딘과는 선의의 경쟁자일뿐, 아직까지 합병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지금까지 예스24가 사업확대와 매출 증대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수익성위주로 회사를 운영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동녕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워튼스쿨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2년부터 한세실업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이미 예스24 인수 발표 이후 매일같이 예스24에 출근해 경영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예스24의 전 대표이사인 이강인 사장은 현재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사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인 사장은 "현재 창투사나 기술 중심의 회사 설립을 구상 중"이라며 "이 바닥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넷기업협회와 관련해 "회장을 관두는 것이지 아예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고문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기자
한세실업(대표 김동녕)은 오는 7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녕 한세실업 사장을 예스24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예스24의 정상우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키로 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예스24가 한세실업의 계열사로 편입된 상황이기 때문에 김동녕 사장이 예스24의 회장으로 경영총괄을 맡으며, 정상우 전무는 부사장으로 실무사업과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세실업은 이번 주총에서 조흠원 전병현 김태성씨 등을 사외이사로, 최성일씨를 비상근 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강인 전 사장의 지분매각이후 공석이 된 대표이사 사장직은 비우두기로 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예스24의 경쟁업체이자 인터넷서점 업계 2위인 알라딘 조유식 사장의 고모부로, 향후 알라딘과 예스24의 합병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관련 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알라딘과는 선의의 경쟁자일뿐, 아직까지 합병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지금까지 예스24가 사업확대와 매출 증대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수익성위주로 회사를 운영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동녕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워튼스쿨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2년부터 한세실업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이미 예스24 인수 발표 이후 매일같이 예스24에 출근해 경영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예스24의 전 대표이사인 이강인 사장은 현재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사업을 구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인 사장은 "현재 창투사나 기술 중심의 회사 설립을 구상 중"이라며 "이 바닥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넷기업협회와 관련해 "회장을 관두는 것이지 아예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고문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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