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인 쓰리콤(www.3Com.com)이 18일 중대형 코어 스위치 장비인 `쓰리콤 스위치 7700'을 비롯한 중대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대거 출시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백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재진출했다.

한국쓰리콤(www.3com.co.kr 대표 최호원)은 쓰리콤 본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빗아메리카 2003'을 통해 대규모의 기업망과 대학 캠퍼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대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내놓고 엔터프라이즈 백본 시장 재진출을 공식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백본용 스위치 장비를 익스트림네트웍스에 매각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백본과 통신사업자용 백본 시장에서 철수했었다.

이번에 쓰리콤이 발표한 중대형 네트워크 솔루션들은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은 △10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모듈형 레이어3 랜 코어 장비인 `쓰리콤 스위치 7700' △70㎞ 거리에 떨어져 있는 네트워크 장비를 연결해 1대의 장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XRN솔루션' △XRN기술이 지원되는 `쓰리콤 스위치 4070' △`기가비트 다계층 스위칭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번에 회사가 내놓은 `쓰리콤 스위치 7700' 스위치는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음성통신망과 통합 가능한 고성능ㆍ저비용의 레이어2, 3계층 랜코어 장비로 안정적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모듈형 섀시기반의 플랫폼이다.

한국쓰리콤측은 "쓰리콤의 중대형 장비 출시는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중대형 네트워크장비 시장으로의 재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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