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지주사 위상 한층 강화
SK그룹이 18일 구조조정본부를 해체하면서 SK텔레콤이 그룹의 정보통신 사업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SK텔레콤의 향후 정보통신 업무영역과 자회사 및 그룹 계열사와의 관계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구조본 해체 결정으로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표문수)의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구조본이 수행했던 그룹 계열사들의 정보통신 관련 업무 분배ㆍ사업영역 조정ㆍ투자계획ㆍ인력편성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권한이 크게 강화될 수밖에 없고 그 만큼의 책임도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이 그룹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예상되는 역할은 현재의 자회사에 대한 업무영역과 SKCㆍSK글로벌 등 그룹 계열사의 정보통신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재편성하는 `수평적인 조정자'와 자회사와 그룹 계열사의 업무영역을 한 데 묶어 일괄적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수직적인 조정자'다.
SK텔레콤은 현재 SK텔링크(국제전화 별정서비스)ㆍSK커뮤니케이션즈(유무선 인터넷)ㆍSK텔레시스(기지국 유지보수)ㆍSK텔레텍(단말기 생산)ㆍ이노에이스(무선 인터넷 콘텐츠 및 장비)ㆍ와이더댄닷컴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들 자회사는 서비스ㆍ단말기 및 장비 생산ㆍ유무선 인터넷 등으로 사업영역이 분산돼 있어 SK텔레콤의 `수평적 조정자' 역할에 국한된다면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위성DMBㆍDMC 등 SK텔레콤이 차세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들 자회사들의 역할이 예상되고 있다.
또 그룹 계열사인 SK글로벌의 단말기 유통과 SKC의 단말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도 현 체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자회사와 계열사의 업무를 재편성하는 `수직적 조정자'역할에 나설 경우 대대적인 조직과 인력 재편성이 예상된다.
이 경우 SK텔레콤은 정보통신 분야를 ▲이동전화 서비스 ▲이동전화 단말기 및 장비 생산 ▲유통 서비스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구분, 자회사와 그룹 계열사간의 업무를 수직적으로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형태의 구도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업무분담과 신규 시장진출을 위해 외부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거나 태스크포스(TF)팀 구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SK그룹이 18일 구조조정본부를 해체하면서 SK텔레콤이 그룹의 정보통신 사업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SK텔레콤의 향후 정보통신 업무영역과 자회사 및 그룹 계열사와의 관계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구조본 해체 결정으로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표문수)의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구조본이 수행했던 그룹 계열사들의 정보통신 관련 업무 분배ㆍ사업영역 조정ㆍ투자계획ㆍ인력편성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권한이 크게 강화될 수밖에 없고 그 만큼의 책임도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현재 SK텔링크(국제전화 별정서비스)ㆍSK커뮤니케이션즈(유무선 인터넷)ㆍSK텔레시스(기지국 유지보수)ㆍSK텔레텍(단말기 생산)ㆍ이노에이스(무선 인터넷 콘텐츠 및 장비)ㆍ와이더댄닷컴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들 자회사는 서비스ㆍ단말기 및 장비 생산ㆍ유무선 인터넷 등으로 사업영역이 분산돼 있어 SK텔레콤의 `수평적 조정자' 역할에 국한된다면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위성DMBㆍDMC 등 SK텔레콤이 차세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들 자회사들의 역할이 예상되고 있다.
또 그룹 계열사인 SK글로벌의 단말기 유통과 SKC의 단말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도 현 체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자회사와 계열사의 업무를 재편성하는 `수직적 조정자'역할에 나설 경우 대대적인 조직과 인력 재편성이 예상된다.
이 경우 SK텔레콤은 정보통신 분야를 ▲이동전화 서비스 ▲이동전화 단말기 및 장비 생산 ▲유통 서비스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구분, 자회사와 그룹 계열사간의 업무를 수직적으로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형태의 구도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업무분담과 신규 시장진출을 위해 외부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거나 태스크포스(TF)팀 구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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