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대표 황건호)은 삼성캐피탈 회사채 800억원을 총액 인수해 일반인과 기관투자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삼성캐피탈 1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을 인수한데 이어 16일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을 추가로 인수했다.

회사측은 지난 9일 세전 연 7.2%의 금리로 인수한 삼성캐피탈 1년 만기 회사채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개인 및 일반법인에게 판매를 시작해 3일만에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이번주 내로 전액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또 추가로 인수한 삼성캐피탈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16일부터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전액 판매하고 있다.

김성태 메리츠증권 IB사업본부장은 "삼성캐피탈은 카드사와는 달리 재무구조가 건전하며 주주사의 우수한 유동성으로 인해 자본 확충이 용이하고 카드채 문제 또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등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인수를 결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동진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