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e러닝 관련 협ㆍ단체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으나 활동영역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아 업체들이 정부 부처를 등에 업고 주도권 다툼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삼성SDS와 크레듀 등은 지난 4일 한국e러닝기업연합회(회장 김인)를 설립, 현재 노동부에 사단법인 인가를 신청했다. 이 연합회는 삼성SDS 멀티캠퍼스ㆍ크레듀ㆍ포스코 인재개발ㆍLG인화원 등 주로 대기업의 e러닝 담당조직들이 참여했다. 노동부의 고용보험 환급과정에 있는 기업들이 연합해 단체를 만든 것이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의 초중고 교원의 원격연수 허가를 얻은 e러닝업체들도 지난 4월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원격교원연수기관협의회' 창립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 협ㆍ단체들이 내세우는 설립취지나 활동영역이 사이버교육학회나 e러닝산업협회 같은 단체들과 중첩되고 있어 자칫 업체들간 세력 다툼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실제 한국 e러닝기업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사이버교육의 저변확대와 관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 e러닝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e러닝산업협회의 설립 목적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일부 업체는 관련단체에 2∼3개 씩 중복가입한 상태다.
이와 관련 e러닝 업계에서는 협ㆍ단체가 늘어나는 것은 e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난립할 경우 자칫 성장기에 접어든 e러닝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e러닝 발전법안 등 관련법규 제정이 가시화되면서 정부 각 부처가 e러닝 단체를 내세워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e러닝 업체 관계자는 "이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각 단체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활동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성훈기자
삼성SDS와 크레듀 등은 지난 4일 한국e러닝기업연합회(회장 김인)를 설립, 현재 노동부에 사단법인 인가를 신청했다. 이 연합회는 삼성SDS 멀티캠퍼스ㆍ크레듀ㆍ포스코 인재개발ㆍLG인화원 등 주로 대기업의 e러닝 담당조직들이 참여했다. 노동부의 고용보험 환급과정에 있는 기업들이 연합해 단체를 만든 것이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의 초중고 교원의 원격연수 허가를 얻은 e러닝업체들도 지난 4월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원격교원연수기관협의회' 창립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 협ㆍ단체들이 내세우는 설립취지나 활동영역이 사이버교육학회나 e러닝산업협회 같은 단체들과 중첩되고 있어 자칫 업체들간 세력 다툼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 e러닝 업계에서는 협ㆍ단체가 늘어나는 것은 e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난립할 경우 자칫 성장기에 접어든 e러닝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e러닝 발전법안 등 관련법규 제정이 가시화되면서 정부 각 부처가 e러닝 단체를 내세워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e러닝 업체 관계자는 "이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각 단체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활동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성훈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