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셋톱박스의 세금을 현행 50.8%에서 5%로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7월 14일 부터 4대 메트로에 CAS 서비스 시행을 원칙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7월 31일까지만 한정 허용할 것이라 밝혔다.

정부는 이 조치로 셋톱박스의 가격이 현재 시세에서 45% 정도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셋톱박스는 현재 5,000루피(125,000원)에서 2,750루피로 아날로그 방식은 3,000루피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 밝혔다.

"셋톱박스의 가격 인하는 수신 제한 시스템인 카스 시행에 일조할 것이며, 소비자에게도 한결 우호적인 제도이다."라고 I&B 장관은 설명하며, 이 조치는 지난 주 바즈파이 수상이 I&B 장관에게 직접 지시함으로써 취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셋톱박스의 기본 관세가 25%에서 5%로 인하되었으며, 재정부 장관은 현행 16%의 상계관세와 4%의 특별부가세도 폐지하도록 조처했다. 그에 따라, 50.8%에 달하던 셋톱박스의 높은 세금이 단 5%로 대폭 인하되었으며, 이는 CAS 제도를 밀고나가겠다는 정부의 굳은 의지를 나타내는 단면이다.

Prasad 장관은 델리市를 위시해 각 주 정부에 10%의 판매세도 인하할 것을 촉구함으로써 사실상 셋톱박스의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는 셋톱박스 국내 제조업체가 없기 때문에 상계 관세는 폐지시켰다."라고 중앙 세무국장 M K Zutshi는 밝혔다. 그러나 국내 업체가 셋톱박스 제조를 시작하게 된다면, 두달뒤에 상계관세 폐지는 재검토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셋톱박스 유통 사업도 겸하고 있는 Siti Cable, Hathway, Hinduja TMT와 같은 멀티시스템 사업자들은 세금 인하에 따른 수익을 고객들에게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가격인하에 따른 모든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것이다. 셋톱박스의 수요는 이제 증가할 것이다."라고 Hathway 부대표 S N Sharma는 말했다.

모토롤라와 같은 셋톱박스 제조업체 역시 이조치를 대환영하면서, 두달이란 기간은 소비자들이 이익을 받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Zutshi 세무국장은 세금 인하 조처에 따른 매출 손실분은 케이블 사업자에게 징수한 높은 서비스세로 충분히 보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셋톱박스 수요는 4대 메트로에서만 4백6십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I&B부는 예상하고 있다.


<자료제공:(주)비티엔(www.gate4in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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