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문 사장이 다시 복귀하나?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한국EMC 정형문 사장의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 사장이 본사의 권유로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정 사장은 4월11일 직원조회를 통해 사임의사를 공표하고 본사에도 이를 통보했으나 두 달이 다 되도록 후임 사장이 선임되지 않고 있어 IT 업계에서 이런저런 소문이 돌고 있다. 소문 가운데 최근 설득력있게 나오는 것이 바로 정 사장의 `복귀설'. 본사에서 정 사장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다 정 사장도 마땅한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상황이라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정 사장이 (한국EMC) 고위임원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EMC 관계자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정 사장이 `빨리 후임자 찾아야겠는데 본사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는 심정을 밝혔다"며 "본인의 사퇴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EMC의 후임 사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최근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컴퓨터업체의 전직 사장 출신인 K씨가 사장 자리를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한국EMC 관계자는 "개인의 신상에 관한 일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례적으로 1년을 시한으로 정해 후임 사장 선임 때까지 근무를 하기로 한 정 사장은 사의 표명 후 한달 간 휴가를 갔다 5월 하순부터 출근했으며,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조 투치 본사 총괄사장, 스티븐 피치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함종렬기자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한국EMC 정형문 사장의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 사장이 본사의 권유로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정 사장은 4월11일 직원조회를 통해 사임의사를 공표하고 본사에도 이를 통보했으나 두 달이 다 되도록 후임 사장이 선임되지 않고 있어 IT 업계에서 이런저런 소문이 돌고 있다. 소문 가운데 최근 설득력있게 나오는 것이 바로 정 사장의 `복귀설'. 본사에서 정 사장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다 정 사장도 마땅한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상황이라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정 사장이 (한국EMC) 고위임원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EMC 관계자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정 사장이 `빨리 후임자 찾아야겠는데 본사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는 심정을 밝혔다"며 "본인의 사퇴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EMC의 후임 사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최근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컴퓨터업체의 전직 사장 출신인 K씨가 사장 자리를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한국EMC 관계자는 "개인의 신상에 관한 일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례적으로 1년을 시한으로 정해 후임 사장 선임 때까지 근무를 하기로 한 정 사장은 사의 표명 후 한달 간 휴가를 갔다 5월 하순부터 출근했으며,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조 투치 본사 총괄사장, 스티븐 피치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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