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가 과거에 비해 유지비용ㆍ출력속도 등이 많이 향상된 것은 알지만 직원들이 시도때도 없이 컬러 인쇄물을 출력할까봐 걱정한다. 대기업은 전산팀에서 이를 관리하지만 중소기업은 관리인원을 두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쇄 관리 시스템과 해당 개발업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SKT 이통망 활용 허브 구축..네이트 캠퍼스 프로젝트 참여


이즈데이타(www.isdata.co.kr 대표 이종희)는 지난해 10월 국내최대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SK텔레콤과 국내 프린터시장 수위업체인 한국HP와 모바일 프린팅 서비스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SK텔레콤 대리점, 패밀리마트, 롯데리아 등에서 프린팅 허브를 구축하고 B2BㆍB2C 고객을 대상으로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MOU이다.

이즈데이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SK텔레콤 대리점, 패밀리마트, 롯데리아 등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폰으로 통해 제공되는 각종 티켓 등도 인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국내 모바일 프린팅 서비스에 일대 혁신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즈데이타가 SK텔레콤과 한국HP가 이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997년부터 쌓아온 모바일 프린팅ㆍ인터넷솔루션ㆍ보안솔루션ㆍ시스템운영에 대한 기술력 때문이다.

이즈데이타는 삼성생명ㆍ삼성화재ㆍ현대해상 등 생명보험ㆍ손해보험 회사에 지난 1997년부터 IT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사의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을 이들 손해보험ㆍ생명보험업체에 제공해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각종 자료를 출력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주기도 했다.

그래서 이즈데이타는 생명보험ㆍ손해보험 분야의 IT 컨설팅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실제로 현재 이즈데이타의 매출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 기여도도 높은 분야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즈데이타는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 분야에는 SK텔레콤ㆍ한국HP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업도 있지만 현재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모바일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중이다.

회사측은 모바일 민원서비스가 시작되면 휴대폰과 프린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주민등록 등ㆍ초본, 호적 등ㆍ초본, 인감 증명 등 각종 민원서류를 고객이 해당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뿐이 아니다. 현재 전국 32개 대학과는 SK텔레콤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네이트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을 더욱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들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호화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이즈데이타는 인덕대 전산학과와 공동으로 일반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한 원본 문서를 복사하거나 스캐닝할 경우 특정부분이 까맣게 복사되거나 출력되도록 해 원본문서를 위변조ㆍ복제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보안기술도 개발한 상태다.

이종희사장은 "약 2~3년전부터 전략 비즈니스 모델로 `모바일 프린팅 서비스 사업`에 중점 투자를 해 자체적인 모바일 프린팅 엔진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를 전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대영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