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거래소와 코스닥의 상장ㆍ등록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인터넷기업들의 실적 약진이 두드러졌다. 또 D램 시장침체로 거래소반도체 기업들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지나친 실적의존도로 인해 삼성그룹의 실적 악화가 국내 상장기업의 전체 실적악화를 좌우해 일부기업에 대한 편중도 심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 악화가 전체 실적악화로 연결=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7772억원 줄어드는 등 삼성그룹이 10대 그룹 전체의 실적악화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ㆍ한화ㆍ현대중공업그룹 뿐이었다.
10대 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에 비해 19.05% 감소한 39조5990억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2조1771억원으로 35.81% 감소했다. 삼성그룹 매출액은 30.24%(6조8950억원) 줄어든 15조9025억원이었고 순이익은 38%(8538억원) 감소한 1조3930억원이었다. 삼성그룹 매출액ㆍ순이익의 감소분은 10대 그룹 전체 매출액ㆍ순이익 감소액의 74%와 70%를 차지해 10대 그룹 실적악화의 주요인으로 부각됐다.
SK글로벌 사태로 홍역을 치른 SK그룹의 실적도 부진했다. SK그룹 매출액은 8조15억원으로 24.7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495억원으로 9.73% 줄었다.
◆D램과 SK글로벌ㆍ카드채 문제가 발목=거래소의 경우 D램 시장악화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악화와 SK글로벌 및 카드채 문제로 인한 금융권의 실적 감소로 전반적인 실적 악화현상이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도 카드채 문제에 따라 국민카드가 7267억원의 대손상각함에 따라 전체 시장의 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장의 영향으로 IT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희비도 엇갈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3.3% 감소한 9조5987억원, 영업이익이 35.6% 줄어든 1조3519억원을 기록한 반면, 2위인 SK텔레콤은 매출액이 16.07%, 영업이익이 13.25% 각각 늘어난 2조2427억원와 7509억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코스닥은 인터넷과 반도체 장비 업종 호전=코스닥업체들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상태지만 인터넷ㆍ반도체 등 일부업종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업종은 작년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증가율도 각각 153%, 4만6352%, 1885%에 이르렀다. 종목별로는 네오위즈가 작년동기대비 매출액이 243% 늘고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으며 NHN 역시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78%, 205% 급증했다. 다음과 KTH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업종도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40%, 5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호조세가 뚜렷했다. 서울반도체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90%, 106% 늘었고 피에스케이, 아토,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흑자전환했다.
한편 수익성 지표 부문에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엔씨소프트가 48.4%로 가장 높아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NHN(47.4%), 네오위즈(41.4%), 강원랜드(40.1%), 한글과컴퓨터(39.7%) 등의 이익률도 높았다.
오동희기자.박상현기자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지나친 실적의존도로 인해 삼성그룹의 실적 악화가 국내 상장기업의 전체 실적악화를 좌우해 일부기업에 대한 편중도 심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 악화가 전체 실적악화로 연결=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7772억원 줄어드는 등 삼성그룹이 10대 그룹 전체의 실적악화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ㆍ한화ㆍ현대중공업그룹 뿐이었다.
10대 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에 비해 19.05% 감소한 39조5990억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2조1771억원으로 35.81% 감소했다. 삼성그룹 매출액은 30.24%(6조8950억원) 줄어든 15조9025억원이었고 순이익은 38%(8538억원) 감소한 1조3930억원이었다. 삼성그룹 매출액ㆍ순이익의 감소분은 10대 그룹 전체 매출액ㆍ순이익 감소액의 74%와 70%를 차지해 10대 그룹 실적악화의 주요인으로 부각됐다.
◆D램과 SK글로벌ㆍ카드채 문제가 발목=거래소의 경우 D램 시장악화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악화와 SK글로벌 및 카드채 문제로 인한 금융권의 실적 감소로 전반적인 실적 악화현상이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도 카드채 문제에 따라 국민카드가 7267억원의 대손상각함에 따라 전체 시장의 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장의 영향으로 IT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희비도 엇갈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3.3% 감소한 9조5987억원, 영업이익이 35.6% 줄어든 1조3519억원을 기록한 반면, 2위인 SK텔레콤은 매출액이 16.07%, 영업이익이 13.25% 각각 늘어난 2조2427억원와 7509억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코스닥은 인터넷과 반도체 장비 업종 호전=코스닥업체들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상태지만 인터넷ㆍ반도체 등 일부업종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업종은 작년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증가율도 각각 153%, 4만6352%, 1885%에 이르렀다. 종목별로는 네오위즈가 작년동기대비 매출액이 243% 늘고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으며 NHN 역시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78%, 205% 급증했다. 다음과 KTH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업종도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작년동기대비 각각 40%, 5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호조세가 뚜렷했다. 서울반도체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90%, 106% 늘었고 피에스케이, 아토,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흑자전환했다.
한편 수익성 지표 부문에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엔씨소프트가 48.4%로 가장 높아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NHN(47.4%), 네오위즈(41.4%), 강원랜드(40.1%), 한글과컴퓨터(39.7%) 등의 이익률도 높았다.
오동희기자.박상현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