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네트워크(NW)를 망라하는 정보기술(IT) 전 분야에 관한 효과적인 벤치마크테스트(BMT) 방법론 개발에 착수한다.

TTA는 18일 `BMT 통합모델 개발연구' 위탁과제를 공모하기 위한 연구계획요청서를 공개하고, 정보통신 관련 정부출연연구소나 민간단체ㆍ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위탁연구를 위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탁연구 과제의 신청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TTA IT시험연구소 SW시험인증센터가 이 프로젝트를 주관할 예정이다. TTA는 6월중 위탁과제를 수행할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11월 말까지 통합모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TTA는 위탁연구과제를 통해 BMT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 및 SW�HW�NW 분야별 BMT를 위한 비교 대상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품질평가를 위한 방법론의 경우 다양한 국제표준이 있었지만, 상용 IT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BMT 모델의 경우 트랜잭션 처리나 중앙처리장치(CPU) 처리 속도 등 특정분야에 국한돼 있었다.

이 통합모델이 개발되면 HW�SW�NW 분야의 세부 시험기준은 물론 평가절차 및 테스트�인증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TA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IT기업들이 개발한 IT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일관된 평가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국산 제품과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SW시험인증센터의 김재웅 전임연구원은 "TTA가 그동안 ISO 관련 각종 품질인증을 위한 테스트를 해왔지만, 이는 특정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에 대한 것이었다"며 "BMT의 경우 상대적인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개발이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틀로 삼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표준방법론이 없어 이번에 통합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서기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