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영진 미 동부 말보로로 통합


네트워크 업체인 쓰리콤이 실리콘밸리를 떠난다.

쓰리콤은 최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 주력하기 위해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동부 해안지역인 매사추세츠주 말보로에 위치한 사무실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사무실의 중역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쓰리콤은 이번 기회에 주요 경영진을 말보로 지역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말보로는 쓰리콤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비즈니스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브루스 클래플린 중역은 "우리 목표는 쓰리콤의 경영진을 한 지역에 통합하는 것이며 콤웍스 매각이 완료되면 말보로가 회사의 중심 운영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콤은 현재 콤웍스(CommWorks) 캐리어 장비사업부를 UT스타콤(UTStarcom)에 현찰 1억 달러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거래는 향후 60일 이내에 완료될 것이며, 이를 통해 쓰리콤은 더욱 대기업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쓰리콤은 미국 동부 지역 시장에서 매우 시장점유율이 높으며 회사 매출의 절반은 유럽에서 나오고 있어, 이번 동부로의 이사는 회사 경영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클래플린은 설명했다.

그는 "우리 고객과 협력업체의 대다수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지역보다는 말보로에서 더 접촉하기 쉽다"고 말했다.

쓰리콤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지역에도 계속 사무실을 남겨둘 예정이다.

박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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