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능성 정부공인 전산업분야 파급효과
정부가 `캐릭터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마련한 것은 캐릭터산업이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유진룡 문화산업국장은 "이번 캐릭터산업진흥계획 발표는 지금까지 문화콘텐츠 분야의 변방에 있었던 캐릭터 산업이 이제는 핵심적인 국가 전략산업으로 위상을 굳혔다는 점을 정부차원에서 공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캐릭터 분야에 대해 국가적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는 이번 진흥안이 향후 캐릭터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시장 현황〓세계 캐릭터 시장은 1220억 달러로, 게임(2340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애니메이션(750억 달러)의 1.8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캐릭터 시장은 기존 완구ㆍ문구ㆍ악세사리 등 고유분야에서 금융ㆍ철도ㆍ항공ㆍ레저 등 전산업 분야로 파급되며, 최근에는 인터넷ㆍ모바일 등 첨단 디지털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 캐릭터 시장도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특히 2001년 이후 `마시마로' 열풍에 힘입어 국산 캐릭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35%에 이르는 등 최근 몇 년간 외형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국내 캐릭터산업은 업체의 영세성, 유통구조의 낙후,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인식의 미흡, 연관 산업간 협력 미약, 전문인력 및 산업정보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문화부가 지난해 12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95%가 종업원수 10인 이하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 계획〓정부는 2007년까지 캐릭터 내수시장을 10조원으로 늘리고 국산 캐릭터 시장점유율을 6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수출도 2억5000만 달러로 늘리고 수출국도 현재 미국ㆍ일본 중심에서 유럽ㆍ중국 등으로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수작품 발굴과 제작비 보조 등 캐릭터산업의 기반구축 강화 △해외마켓 참가 지원 등 해외수출 확대 △캐릭터 상설마켓 및 도매시장 직거래장터 조성 등 유통구조 현대화 △범정부적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적재산권 보호 △유관산업간 연계 프로젝트 발굴ㆍ지원 등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유통구조 현대화를 위한 캐릭터 전문 상설마켓과 도매시장 직거래 장터를 조상키로 했으며, 이를 지방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검경의 단속활동지원 관세청과의 협조를 통한 불법저작물의 유출입 사전방지 등 현행법상 지적재산권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강구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내 `마시마로 상표권 분쟁'과 같이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캐릭터 비즈니스 법률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유관산업간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지원해 업체간 사업연계 모델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현정기자
정부가 `캐릭터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마련한 것은 캐릭터산업이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유진룡 문화산업국장은 "이번 캐릭터산업진흥계획 발표는 지금까지 문화콘텐츠 분야의 변방에 있었던 캐릭터 산업이 이제는 핵심적인 국가 전략산업으로 위상을 굳혔다는 점을 정부차원에서 공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캐릭터 분야에 대해 국가적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는 이번 진흥안이 향후 캐릭터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캐릭터 시장도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특히 2001년 이후 `마시마로' 열풍에 힘입어 국산 캐릭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35%에 이르는 등 최근 몇 년간 외형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국내 캐릭터산업은 업체의 영세성, 유통구조의 낙후,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인식의 미흡, 연관 산업간 협력 미약, 전문인력 및 산업정보의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문화부가 지난해 12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95%가 종업원수 10인 이하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 계획〓정부는 2007년까지 캐릭터 내수시장을 10조원으로 늘리고 국산 캐릭터 시장점유율을 6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수출도 2억5000만 달러로 늘리고 수출국도 현재 미국ㆍ일본 중심에서 유럽ㆍ중국 등으로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수작품 발굴과 제작비 보조 등 캐릭터산업의 기반구축 강화 △해외마켓 참가 지원 등 해외수출 확대 △캐릭터 상설마켓 및 도매시장 직거래장터 조성 등 유통구조 현대화 △범정부적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적재산권 보호 △유관산업간 연계 프로젝트 발굴ㆍ지원 등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유통구조 현대화를 위한 캐릭터 전문 상설마켓과 도매시장 직거래 장터를 조상키로 했으며, 이를 지방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검경의 단속활동지원 관세청과의 협조를 통한 불법저작물의 유출입 사전방지 등 현행법상 지적재산권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강구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내 `마시마로 상표권 분쟁'과 같이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캐릭터 비즈니스 법률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유관산업간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지원해 업체간 사업연계 모델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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