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발표된 업계 조사에 따르면, 이라크전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3월동안 국내외 뉴스 사이트에 미국의 웹서퍼들이 쇄도했지만 이로 인한 트래픽 증가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온라인 리서치 서비스 업체인 힛와이즈(Hitwise)가 발표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CNN.com이나 MSNBC같은 수많은 미국 뉴스 사이트들의 4월 접속률은 곧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알자지라 및 영국의 BBC 월드 서비스같은 해외 뉴스 사이트들은 3월 한달 동안, 미국의 뉴스 사이트보다 훨씬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닐슨/넷레이팅스가 전했다.
닐슨/넷레이팅스 수석 인터넷 분석가인 그렉 블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인들은 웹으로 인해 주요 국내 뉴스 보도의 부족한 부분을 국제 뉴스로 보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것은 1991년 첫 번째 걸프전 당시에는 쉽지 않았던 일”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3월 한달 동안 알자지라 웹사이트를 방문한 미국인 접속자수는 무려 1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2월의 약 7만 9000명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치라고 닐슨/넷레이팅스는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같은 기간 동안 있었던 재접속은 제외한 ‘단일(unique)’ 방문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 방문자의 약 1/3은 알자지라 영문 사이트에 접속했다. BBC월드 서비스의 경우, 3월 동안 단일 미국 방문자 수는 165% 급증한 530만 명을 기록했으며, 4월에 다시 200만 명으로 떨어졌다.
CNN.com과 MSNBC.com은 모두 미국 최대의 뉴스 사이트로서, 해외 뉴스 사이트들에 비해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MSNBC.com의 3월 방문자 수는 2월 대비 23% 증가한 2430만 명을 기록했으며, CNN.com의 경우, 23% 증가한 2620만 명을 기록했다.
두 사이트 모두 최고 접속자 수를 기록한 날은 아랍 TV 방송국이 전쟁 포로와 미군 시체를 담은 화면을 방영한 3월 23일이었다. 하지만 그후 접속자 수는 다시 전쟁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미군이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를 장악한 4월 15일이 돼서야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힛와이즈의 북미 책임자인 크리스 매어는 “분명한 것은 위기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미국인들은 뉴스 속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웹을 찾는다는 점이다. 뉴스 사이트들도 인정하고 있는 그들의 당면과제는 중대사건에 이끌려 접속하는 사람들을 정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든 범주의 인터넷 사이트들의 접속률을 기반으로 살펴보면, 인터넷 사용자의 0.73%가 지난 3월 23일 CNN.com에 접속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다시 전쟁 이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 0.34%로 떨어졌으며, 이러한 상태는 4월15일까지 지속됐다고 힛와이즈는 전했다.
MSNBC.com은 3월 23일에 전체 인터넷 접속률의 0.45%를 차지했지만, 이 수치도 4월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조레스 정상회담이 있었던 3월 16일, 뉴욕 타임즈 사이트의 접속률은 증가해 당일 전체 인터넷 접속률의 0.32%를 차지했지만, 4월 15일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전체 접속률의 0.15%를 기록했다.
그밖에 폭스 뉴스에서 USA 투데이에 이르는 수많은 뉴스 사이트들은 3월 동안 미미한 수준의 접속률을 보였다. 또한 이들 사이트의 접속자 수는 4월까지 계속해서 감소했다.
(ZDNet Korea 제공)
온라인 리서치 서비스 업체인 힛와이즈(Hitwise)가 발표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CNN.com이나 MSNBC같은 수많은 미국 뉴스 사이트들의 4월 접속률은 곧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알자지라 및 영국의 BBC 월드 서비스같은 해외 뉴스 사이트들은 3월 한달 동안, 미국의 뉴스 사이트보다 훨씬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닐슨/넷레이팅스가 전했다.
닐슨/넷레이팅스 수석 인터넷 분석가인 그렉 블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인들은 웹으로 인해 주요 국내 뉴스 보도의 부족한 부분을 국제 뉴스로 보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것은 1991년 첫 번째 걸프전 당시에는 쉽지 않았던 일”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3월 한달 동안 알자지라 웹사이트를 방문한 미국인 접속자수는 무려 1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2월의 약 7만 9000명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치라고 닐슨/넷레이팅스는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같은 기간 동안 있었던 재접속은 제외한 ‘단일(unique)’ 방문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 방문자의 약 1/3은 알자지라 영문 사이트에 접속했다. BBC월드 서비스의 경우, 3월 동안 단일 미국 방문자 수는 165% 급증한 530만 명을 기록했으며, 4월에 다시 200만 명으로 떨어졌다.
CNN.com과 MSNBC.com은 모두 미국 최대의 뉴스 사이트로서, 해외 뉴스 사이트들에 비해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MSNBC.com의 3월 방문자 수는 2월 대비 23% 증가한 2430만 명을 기록했으며, CNN.com의 경우, 23% 증가한 2620만 명을 기록했다.
두 사이트 모두 최고 접속자 수를 기록한 날은 아랍 TV 방송국이 전쟁 포로와 미군 시체를 담은 화면을 방영한 3월 23일이었다. 하지만 그후 접속자 수는 다시 전쟁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미군이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를 장악한 4월 15일이 돼서야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힛와이즈의 북미 책임자인 크리스 매어는 “분명한 것은 위기 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미국인들은 뉴스 속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웹을 찾는다는 점이다. 뉴스 사이트들도 인정하고 있는 그들의 당면과제는 중대사건에 이끌려 접속하는 사람들을 정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든 범주의 인터넷 사이트들의 접속률을 기반으로 살펴보면, 인터넷 사용자의 0.73%가 지난 3월 23일 CNN.com에 접속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다시 전쟁 이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 0.34%로 떨어졌으며, 이러한 상태는 4월15일까지 지속됐다고 힛와이즈는 전했다.
MSNBC.com은 3월 23일에 전체 인터넷 접속률의 0.45%를 차지했지만, 이 수치도 4월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조레스 정상회담이 있었던 3월 16일, 뉴욕 타임즈 사이트의 접속률은 증가해 당일 전체 인터넷 접속률의 0.32%를 차지했지만, 4월 15일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전체 접속률의 0.15%를 기록했다.
그밖에 폭스 뉴스에서 USA 투데이에 이르는 수많은 뉴스 사이트들은 3월 동안 미미한 수준의 접속률을 보였다. 또한 이들 사이트의 접속자 수는 4월까지 계속해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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