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주가 감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가 감시(스톡워치, Stock Watch)실`이 내달초 공개된다.

코스닥위원회(위원장 허노중)는 21일 시장감시실 산하 주가감시팀 외벽을 대형 유리창으로 바꾸고, 일반인들도 주가감시체계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스톡워치실`을 다음달 초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위는 스톡워치실에 대형 스크린 3개를 설치, 주가 감시 모니터와 연결해 거래량과 주가의 이상 변동 등 시세 조종과 `작전`을 파악하는 업무도 상세히 보여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등록 업체의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 등도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스닥위 이해균 주가감시실장은 "현재 공정의 60%를 완료한 상태이며, 이달 말이나 내달초 공사를 완료해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장감시 업무를 투자자들에 공개함으로써 불공정 거래 예방과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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